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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년대 향수 품행제로
내가 학교 다니던 80년대 향수를 느낄 수 있던 영화. 첫 장면부터 등장하던 종이비누를 보고 이 영화가 범상치 않다는걸 알게 되었다. 류승범이 아니면 그 누가 종필이를 연기했으랴.. 승범이의 매력이 철철 넘치는 영화. 그리고 하늘이의 랩이 들어간 주제곡이 너무 좋구려~ 20023.01.03 명동 CGV
2003.02.16 -
으쌰!
입춘이 지났다고. 개구리도 뛰는데 우리도 빨리 뛰어올라야되지 않겠어? nine2six studio 메뉴개편. 그리고 곳곳에 업데이트 팍팍! 2003.02.07 / 포항 / simon촬영
2003.02.16 -
미친짓하다..
이 메뉴들을 다 어떻게 채우려고-_-; 무책임주인장 샬.. 캬캬캬
2003.02.16 -
[공연] 대한민국 김철식
극단 아리랑의 앵콜작품으로 마치 지하철 1호선과 마당놀이를 비벼놓은 듯한 느낌의 연극이였다. 김철식의 일생과 그의 옆에 있었던 조카 경식, 그리고 경식의 딸 혜리. 3대에 내려오는 이야기들이 현재와 과거를 일기장 하나로 오고가며 풀어가는데 특히 국가와 민족의 영광을 위해 정치판에 맨몸으로 뛰어든 고독한 늑대 김철식을 연기한 박철민씨는 마치 마당놀이에서 윤문식씨가 연기하던 그 느낌으로 걸쭉하게 입담을 과시하며 낙천적인 인간상을 그려내고 있다. 대사도 대사지만 김철식과 김경식.. 이 두 주인공의 연기도 일품이고, 연출도 깔끔한 편이고..^^ 상황도 재미있고.. 오랜만에 마당놀이 삘의 연극을 봐서 기분 좋다.. 극단 아리랑 http://arirangv.co.kr simon 저도 극단 아리랑의 몇 작품을 보았는..
2003.02.13 -
[공연] 흑인 할렘영가단
Spiritual Singers of Harlem Concerts 미국 흑인 음악계의 존경받는 음악가이자 브로드웨이에서 다수의 뮤지컬 음악 감독으로도 활동하고 있는 흑인영가의 권위자 린다 트와인(Linda Twine)가 이끄는 의 공연을 초대받아서..^^무려 5만원짜리를 공짜로 봤다. 린다 트와인은 피아노 반주에 아프리카 대륙이 느껴지는 타악 반주까지. 흑인 영가단은 리듬감 살려가며 많은 노래들을 돌아가며 재미있게 구성해서 들려주었다. 마지막 앵콜때 '오 해피데이' 라도 불러주길 바랬는데 박수만큼 많이 해주지 않아서 아쉬웠다. 그래도 그 순간만큼은 종교는 없지만 아멘을 함께 외치며 영가단의 노래에 화음에 잠시 취해버렸다. 음악듣기 2003.02.11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
2003.02.11 -
순간을 영원히
포항에서 사는 준호&향숙씨 부부집에 놀러갔다가 냉장고에 붙여놓은 해바의 폴라로이드 사진을 보고 너무너무 잘 꾸며놨단 생각을 했다. 하얀 냉장고 문에 쪼로록 붙어있는 해바의 성장 사진. 아라키 사진전에서 폴라로이드로 찍은 하늘 사진을 보는 듯 했다. 역시 사진가는 멀리 있는 것이 아니다. 우리 주변에서 숨쉬고 있다. 2003.02.06 / 포항
2003.02.11 -
시간날때마다
가볍게 시간날때마다 내 머릿속을 스치는 생각들, 사건들, 사물들 등등 내가 접하는 모든 것들을 적어놓을만한 공간을 만들다...^-^
2003.02.10 -
[뮤지컬] 앵콜 로미오와 줄리엣
서울예술단의 공연으로 태풍에 이어 체코 작곡가가 만든 창작 뮤지컬. 예술단의 스타만들기 - 민영기님의 뛰어난 가창력이 돋보이던 작품(덕분에 줄리엣이 밀려버렸음) 역시 뮤지컬은 노래가 좋아야하고 배우가 노래를 잘 해야함을 증명했다. 로미오 역의 민영기님을 볼때마다 삐죽 나온 덧니때문인지 조승우 삘이 나서 베르테르와 웨스트사이드 스토리의 토니을 계속 상상했다는^^ (예전에 오즈의 마법사에서 사자 역을 맡으셨던 영기님을 따로 뵌적이 있었는데 그때하고는 정말 느낌이 너무 달라졌다. 훨씬 멋져짐. 역시 인기가 사람을 변하게 하네^^) 뱀다리 사진은 왼쪽 주인공 로미오역의 민영기님과 오른쪽은 태풍에서 주인공을 맡은적 있으셨던 홍경수님. 특별하게도 뮤지컬 로미오와 줄리엣은 차은택감독이 뭐랄까 TTL분위기가 섞인 뮤직..
2003.02.09 -
그곳이 당신의 하늘입니다.
새해가 밝았습니다. 하늘을 향해 두팔을 벌려봅시다. 그곳이 당신의 하늘입니다. 2002.12.14 뮌헨
2003.02.03 -
다시 한번 새해가 돌아오네요.
다시 한번 새해가 돌아오네요. 진정한 음력 새해가 말이에요. 926을 방문하시는 여러분 모두 설 연휴 잘 보내세요. 그리고 설에 친척들 만나시면 좋은 얘기만 나누세요. 거..쓸데없이 결혼 안하냐, 애인은 있냐, 돈은 많이 버냐... 이딴거 물어보지 말구요. 즐겁고 발전적인 이야기만 나누시길.. 새해 복 많이 만드세요 ^0^/
2003.01.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