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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출장 출발
조금 있다 출발합니다. 아침 회의때문에 여행 가방 들고 신도림을 통과하는게 괴로웠지만 어찌됐던지 출발합니다. 약간 감기 기운이 있어서 걱정도 되고.. (지난번에 항공중이염으로 고생을 엄청해서..) 비행기 타기 전에 코 뚫는 약을 먹던지 해야겠네요. 제주에서 인터넷 하면 소식 알려드릴께요. 제가 가는 행사는 BCWW라는 국내외 방송프로그램 판매하는 전시회랍니다. 첫 날 안재욱이 온다나 뭐라나..암튼..;; 21일 밤에 도착하니 그 뒤에 뵙겠습니다.
2003.11.18 -
모든 것에 감사하기..
감사합니다.
2003.11.17 -
한산한 토요일
요즘 토요일 아침은 마치 일요일 아침같은 느낌이다. 지하철에 사람도 별로 없고 회사 걸어가는 길에도 한산하고.. 컴퓨터를 켜도 MSN에는 붉은 물결.. 이제 다들 주 5일제가 일상화 됐나.. 일하기 싫은 토요일이구나~
2003.11.15 -
무버블 고민
각종 포탈에서 제공하는 블로그보다는 블로그 프로그램 무버블을 깔아서 쓰려고 고민중인데 사실 지금 926 스튜디오도 블로그랑 별반 다른게 없지만 무버블의 특징은 모든 게시판이 통합 서치 가능하고 답글도 숨길 수 있고 리스트화가 잘되고...음... 고민중...
2003.11.14 -
김도연님의 블로그
http://www.mithrandir.co.kr 김도연님의 블로그 역시 취향 비슷 맘에 들어~
2003.11.13 -
대화
사람과 사람 사이의 오해는 얼굴을 맞대고 대화로 풀어야 해결이 가능하다.
2003.11.12 -
주문
마음의 여유가 없는 것일까 내가 시간 조절을 못하는 것일까 영..홈페이지 관리할 짬이 안난다. 다른 일을 하기 전에 벌려 놓은 일부터 처리해야하는데.. 다시금 기운내는 주문을 외워야.. "황혼보다 어두운 자여 내 몸에 흐르는 피보다 더 붉은 자여 시간의 흐름 속에 파뭍힌 위대한 그대의 이름을 걸고 나 여기서 어둠에 맹세하노라 우리 앞을 가로막고 있는 모든 어리석은 자 들에게 나와 그대의 힘을 위대한 파멸의 힘을 보여줄 것을! 드래곤 슬레이브~" 아..개운해~
2003.11.12 -
황당 일요일
저녁 먹고 밖에 나오니 종로에서 화염병 시위-_-;; 무서워서 빨리 집에 가야겠다 싶어 지하철을 탔는데 시청역을 가다 말고 멈추다. "시청역 사망사건으로 인해 열차가 잠시 멈췄습니다" 라는 방송. 한 20분이 흘렀나 겨우 열차는 출발하고 시청역 플랫폼에 모여있는 사람들..그리고 웅성웅성 플랫폼에 누워있는 사람을 차마 보지 못하고 고개를 돌림. 주안 도착. 찜찜한 마음. 집으로 걸어가는데 부우웅~~~ 요란한 소리와 함께 달려오는 오토바이 무리. 한 오토바이가 한 바퀴로 서는 묘기를 보여줌 그 다음 오토바이가 따라서 바퀴를 세우다가 어어어...홀라당 뒤집힘. 이어 데굴데굴데굴데굴데굴 구르는 오토바이 다행히 헬멧을 썼기에 운전자는 괜찮아 보였지만 정말이지 액션 영화에서나 보는 실감나는 사건을 눈 앞에서 보니 ..
2003.11.10 -
제주도 출장
다다음주에 난생 처음 출장이란 걸 가게 된다. 그것도 제주도로.. 빡빡한 일정에 행사 도우미를 할 모양새라 사람에 치이지 않을까 걱정된다. 의지대로 가는 행사가 아니라 주변에 떠 밀려서 가는 거라 이것 저것 준비하면서도 꽤나 떨떠름하다. 덕분에 출장 기안이란 것도 처음 만들어본다. 내게 여행 계획은 여행보다도 더 흥미로운 경험이지만 이건 너무 따분하다. 일하며 세계를 여행하는 사람들을 부러워했는데 이런 식의 해외출장이라면 그리 부러워할 것도 아닌 거 같다. 뭐 자주 하다보면 나름대로 노하우가 생겨서 출장 중에 여유를 찾을 수 있겠지? 지금 중요한 것은 빨리 이 분위기를 긍정적으로 바꾸는 일
2003.11.05 -
일하면서 느끼기
"우는 놈, 떡 하나 더 준다" 요즘 절실하게 느끼는 것 가만히 있으면 아무도 관심을 주지 않는다. "부탁하면 아무도 내 일같이 안 해준다" 난 누가 부탁하면 그 일 먼저 처리해 주려고 하는데 다른 사람들은 안 그렇다. 믿고 있다가는 뒷통수 맞는다. 결국 책임 소재는 나에게로 돌아온다. "낙동강 오리알" 동료란 함께 일하는 사람이지, 같은 회사를 다니는 사람은 아니다. 회사 내 자신의 포지셔닝이 참 중요하다. 있으나마나 한 사람은 퇴출 1순위다.
2003.1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