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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 해야하는가
고민스럽다. DSLR을 제대로 활용도 못하고 카메라만 바꾸려고 하는 건지 나 스스로를 돌아보게 된다. 공부도 안하고 내 마음대로 안 나온다고 카메라와 친해지기 전에 버리는 건 아닌지 캐논 마을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고 다시 한번 더 생각하게 된다. 내가 생각한 니콘의 화려한 색감...그런데 캐논도 만만치 않게 진하다고 하니 진정 나는 어찌 해야하는가.. 으으으 m(-o-)m;;;;;;;; 제가 현명한 판단을 내리도록 도와주십시오.
2005.10.05 -
[판매완료] D70 번들킷(정품) 95만원에 팔아요
D70 번들킷(정품) 판매 1. 구매일자 : 2004.05.20 2. 촬영컷수 : 4500컷 촬영 3. 정품박스 번들셋 * D70바디(정품) 65만원 (정품LCD보호커버 + 정품배터리 1 + 추가 비품배터리 1) * 18-70mm 번들렌즈 + 67mm UV렌즈 28만원 * 행사용 스트랩 2만원 일괄 95만원 제대로 쓰지도 못하고 캐논 350d로 기변하려고 합니다. D70바디는 쓰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손 쥐는 부분이 약간 긁혀있습니다. -_-; 정품LCD보호커버에는 약간 생활기스 있습니다. 2004.08 A/S 점검 결과 이상없고, CCD 청소 했습니다 바디와 렌즈는 정품 등록되어 있고, 구입시 거래명세표도 있습니다. 각개판매는 판매상황을 보고 차후 생각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서울 대학로 또는 낙성대에서 ..
2005.10.03 -
자축
자축합니다. 9월 26일 나의 생일을. 제 옆에서 축하해 주시는 모든 이들에게 감사를 드리며, 후회없는 인생을 위해 내가 꾸고 있는 꿈을 실현시키기 위해 지금 이 순간을 살겠습니다. 오늘만큼은 스스로를 돌아보며 한층 더 성숙하는 내가 되길 바랍니다. 축하한다. 샬라르.
2005.09.26 -
여성의 노동 착취 - 추석
이번 추석부터 예비 식구가 늘어나자 덕분에 일도 2배로 늘어나 버렸다. 요즘 요리하기에 재미를 붙인 까닭에 할머니댁에서 찜닭을 해 보자는 쓸데없는 말을 꺼내서리-_-;; 대자 닭 2마리를 가지고 찜닭 준비를 하고, 예비 식구의 반찬을 싸 주기 위해 반찬도 2배로 하고... 아아..@_@ 어무이도 어무이지만 점차 분위기가 불길하게 바뀌는 것이 이제 앞으로 추석은 어린 시절 편하게 먹고 노는 정말이지 말 그대로 즐거운 추석이 아니라 중노동을 착취당하는 추석으로 다가온다는 기분이 들었다. 우리 집도 예외가 아니라 남자들은 차려 놓은 것만 홀라당 먹고 TV를 보고 여자들만 부엌데기가 되고 마는 명절이다. 이제 다 컸다고 이 눔의 집안 맘에 안 든다고 집안 분위기를 내 맘대로 바꿀 수도 없는 것이요, 그렇게 손에..
2005.09.18 -
대통령배 싱크로나이즈드 경기를 보러 가다.
13일부터 잠실실내수영장에서 열린 제24회 대통령배 전국수영대회 싱크로 경기를 보러 갔다. 삼성 일을 하면서 알게 된 국가대표 싱크로 선수 출신인 효미양을 응원하러^^ 13일에는 듀엣 경기, 14일에는 개인 경기가 있었다. 우리는 14일 경기를 보러 갔는데 첫날 효미양은 대학부에서 1위를 했고, 둘째 날인 개인전은 2위를 했다. (사실 사진은 여러 명의 선수들의 다리가 섞여있다-_-) 지난 5월달 삼성 일이 끝나고 싱크로계에서는 뇌물과 선수 폭력 등의 안 좋은 일로 선수들은 대표팀 합류를 보이콧 했고 그 중에 효미양도 끼어있었다. 초등학생까지 합해야 40명밖에 안된다는 싱크로 선수층에 힘든 시기였지만 슬기롭게 극복하여 한국을 대표하는 선수가 되길 바란다. 그리고 비인기 종목인 싱크로가 좀 더 많은 사람에..
2005.09.17 -
개미박멸 잡스 설치 후 30분 경과
베란다와 이어지는 창문에서 넘어들어오는 개미들. 그리고 그 길목을 지키고 있는 잡스! 잡스 주변을 어슬렁대며 먹이들을 집어가려고 호시탐탐 노리는 개미 녀석들. 점점 몰려드는 녀석들을 나는 마치 개미 탐구가마냥 신기하게 지켜보다.
2005.09.16 -
개미 박멸 기원하며 잡스 구입!
옥션에서 그 유명하다던 개미 박멸약 잡스가 오늘 도착했다. 개미가 자주 출몰하는 지역에 따서 놓긴 했는데, 아직은 잘 모르겠다. 3일안에 완전 박멸이라니 추석 후에 결과를 알려 드리지요. (참고로 저희 집에 있는 개미는 붉은 색의 작은 개미들로 방바닥을 두 세마리씩 휘젖고 다니는데, 아무래도 베란다의 화분에서 나오는 걸로 생각되며 가끔씩 몸을 타고 올라와 물기도 하고 털 사이를 기어다니며 간지럽히기도 한다.) 설치한 지 10분 후 오..신기. 벌써 잡스 주변에 4-5마리의 개미들이 들락달락. 통 주변의 개미들은 죽이지 말고 통도 건들이지 말라는 주의사항 때문에 지금 개미들을 피해가며 방 걸레질을 하고 있다는-_-;; 이거 참.. 그래 잘 들고 가서 다 죽어라..
2005.09.15 -
세가지 일상
1. 요리에 재미 들린 샬은 오늘 유부 초밥에 성공하고^^ 으하하, 이번 추석 때는 봉추찜닭과 갈비탕을 맡기로 했다. 나물이네 만세! 2. 오른쪽 다리 근육이 계속 풀리지 않아 결국 오늘 동네 수영장으로 향했다. 수영장에서 목욕탕으로 바뀌었던 곳이 지난달 다시 수영장으로 변신. 다행히 가까운 곳에서 물장구를 칠 수 있었다. 가격은 좀 비쌌지만 그래도 첨벙 일 수 있는 곳이 있는 게 어디인가. 간만에 수영장에서 물장구를 치자니 25m짜리도 10미터도 못 가서 헥헥헥헥..그 상황에서도 뱃속은 점심이 소화가 다 됐는지 계속 트림만 나오고-_-;; 희한해. 아무튼, 기분만은 좀 몸이 풀린 듯싶었다. 3. 이번 추석에 동생 오마르가 11월에 결혼할 예비신부를 친척들에게 소개한다고. 우리 친가 쪽이 이런 게 처음인..
2005.09.12 -
사육당하던 날
금요일 저녁 댄우사 선생님이신 하라샘의 집에 놀러갔다. 댄우사 식구들의 이른바 MT. 역시 하라샘은 이번에도 우리를 사육시키시려고 엄청난 음식들을 밤새 내 놓으셨다. 먹느라 정신없어서 이번에도 역시 사진찍기는 포기. 에피타이저로 복숭아, 사과, 그리고 배고파서 먼저 먹은 피자, 이제야 저녁식사 돼지고기에 밥, 포도주, 후식으로 포도와 치즈 케이크, 한 상 치우고 얘기하면서 새벽녘 이번에는 사부님이 광어회와 가을에 꼭 먹어야 한다는 병어회까지 사 오셨다. 난 결국 소화제 신세까지 지으면서도 꾸역꾸역 먹었다. 왜냐면 너무 맛있었으니깐. 다음날 집에 와서는 점심때 내가 춘천 닭갈비를 해 보겠다며 요리 삼매경. 푸짐하게 요리하고 먹어치우고, 저녁에는 어무이 생신이라고 식구들 모두 중국집 외식. 팔보채와 삼선 짬..
2005.09.11 -
미키마우스 구름
용산 스페이스9 옥상에서 이야기하던 중 하늘에 모락모락 피어나던 미키마우스 구름. "와!!!! 미키마우스닷!" 이라고 소리지르던 시모나때문에 정신없이 카메라를 꺼내들고 찍다. 2005.09.10 @ 용산 스페이스 9
2005.09.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