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배 싱크로나이즈드 경기를 보러 가다.
2005. 9. 17. 18:32ㆍL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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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부터 잠실실내수영장에서 열린 제24회 대통령배 전국수영대회 싱크로 경기를 보러 갔다. 삼성 일을 하면서 알게 된 국가대표 싱크로 선수 출신인 효미양을 응원하러^^ 13일에는 듀엣 경기, 14일에는 개인 경기가 있었다. 우리는 14일 경기를 보러 갔는데 첫날 효미양은 대학부에서 1위를 했고, 둘째 날인 개인전은 2위를 했다. (사실 사진은 여러 명의 선수들의 다리가 섞여있다-_-)
지난 5월달 삼성 일이 끝나고 싱크로계에서는 뇌물과 선수 폭력 등의 안 좋은 일로 선수들은 대표팀 합류를 보이콧 했고 그 중에 효미양도 끼어있었다. 초등학생까지 합해야 40명밖에 안된다는 싱크로 선수층에 힘든 시기였지만 슬기롭게 극복하여 한국을 대표하는 선수가 되길 바란다. 그리고 비인기 종목인 싱크로가 좀 더 많은 사람에게 알려지길. 공연계와 싱크로가 함께할 수 있는 일들을 좀 더 깊이 생각해 봐야겠단 생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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