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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넘기 전에는 꼭 준비운동을!
길라임 줄넘기 진행과정입니다. 1일차 1,000개 시작 2일차 1,200개 달성 3일째 1,500개 달성 4일차 1,300개 달성. 이번에는 줄넘기 코치대로 1분 120개 2분 쉬고 10세트 약 30분 소요 5일차 쉬고 6일차. 1,500회 달성. 준비운동 걷기 30분, 줄넘기 30분 마무리 10분 꾸준함의 관성. 사람이 마음 먹으면 못 할 건 없구나. 모든 건 자심의 의지. 의지만 굳건하다면 몸은 알아서 따라온다. 매일 10시 기상하던 내가 어젯밤 2시 넘어 잠들었지만 목표대로 새벽 6시 30분에 일어났다. 기상알람이 울리기 전에 먼저 눈이 떠진 것이다. 줄넘기는 6일차. 이제 1,500개를 거뜬히 해낸다. 하루 빼고 꾸준히 길라임을 빙의시켜 움직인 것도 많은 도움이 됐다. 꾸준히 무언가 할 수 있다는..
2011.03.08 -
꾸준함의 관성. 줄넘기 6일차
사람이 마음 먹으면 못 할 건 없구나. 모든 건 자심의 의지. 의지만 굳건하다면 몸은 알아서 따라온다. 매일 10시 기상하던 내가 어젯밤 2시 넘어 잠들었지만 목표대로 새벽 6시 30분에 일어났다. 기상알람이 울리기 전에 먼저 눈이 떠진 것이다. 줄넘기는 6일차. 이제 1,500개를 거뜬히 해낸다. 하루 빼고 꾸준히 길라임을 빙의시켜 움직인 것도 많은 도움이 됐다. 꾸준히 무언가 할 수 있다는 것. 꾸준함의 관성. 나도 해 낼 수 있다는 조금의 자신감이 붙었다.
2011.02.27 -
이제는 결과가 중요해
기대했던 두가지 일이 모두 없던 일이 되자 가까운 미래에 대한 불안감이 다시 엄습해온다. 매달 말일이 오면 매번 결과 발표가 나면 기대에 찼던 내 가슴을 살얼음판으로 만든다. 또 다시 혼란스럽게 만든다. 간신히 마음을 잡았다고 생각했는데 다시 흔들리다니. 무엇이 나를 이렇게 만드는가. 불확실한 미래지만 그 미래를 내가 만들어 나가고 있다는 자부심을 가졌는데 내 기대치를 부흥하지 못하는 결과는 용서가 안된다. 특히 특별한 이유를 모르는 지금 같은 경우는 말이다. 지금 내 상황의 객관화가 필요하다.
2011.02.24 -
줄넘기 3일째
정초에 돈 안들고 꾸준히 할 수 있는 운동을 찾던 중 시크릿가든에서 길라임의 줄넘기 모습에 완전 반해서 그래! 줄넘기야! 멋져멋져. 당장 줄넘기를 골라대기 시작했는데 나이키, 김수열 줄넘기 등 여러 줄넘기 중 가장 가격이 저렴하면서도 가장 많이 사용하는 선수용 줄넘기(6,000원대)를 구입. 내 키에 맞추고 하루 딱 하고는 다시 장롱속. 멋진 여자 길라임 줄넘기 모음 http://gall.dcinside.com/list.php?id=hajiwon&no=61608 (길라임이 사용하는 줄넘기는 나이키 줄넘기) 2월 들어와 다시 한번 심기일전하여 길라임처럼 옥상에서 줄넘기를 시작. 아이폰 어플 바른생활로 하루하루 체크하며 온 것이 어제로 3일째. 작심삼일은 간신히 넘어가고 있다. 1일째 1,000개, 2일째 ..
2011.02.24 -
꽃피는 봄은 언제 오나
남의 돈 먹기가 쉬운 줄 알았느냐. 돈 많은 사람들은 절대 내 맘 같지 않다. 작년에도 그렇고 올해도 그렇고. 모든 이유는 다 돈. 돈은 쉽게 우리를 허락하지 않는다. 얼마나 많은 희생을 더 해야 우리는 한계단 올라갈 수 있을까. 아마 때가 아닌가보다. 지금 우리의 실력은, 지금 우리의 능력은 그걸 가질 때가 아닌가보다. 부디 다음 한 걸음은 제대로 방향잡아 걸어갔으면 좋겠다. 헛걸음은 뒷걸음치게 만든다. 현재의 우리를 객관화하여 현명한 판단을 내리는 게 지금 할일. 재개발 목표가 시급하다. 시간은 흘러 흘러 벌써 2월이 반토막이다.
2011.02.15 -
놀부마누라에게 따귀를 날리고 싶다
어디서 놀부 마누라같은 여자가 나타났냐. 악마가 따로 없네. 얼굴에는 욕심을 덕지덕지 붙이고 나와서. 자기탓은 생각 안하고 남탓만 하는구나. 비위 맞춰주고 심지어 20만원어치 모자도 사 줬는데 그럴 줄 알았다. 심각하게 생각하면 나만 스트레스. 앞에서 큰 소리 내면 나만 손해. 이럴 때 손자병법 혹은 삼국지가 필요한 걸까. 병법을 읽어야할까.
2011.02.10 -
슬럼프는 게으름, 나태의 미화된 말이다
요즘 스스로 슬럼프에 빠졌다고 생각하던 차 극복하고자 자극되는 글이나 사건을 기다리고 있었는데 최근 베스트셀러인 라는 책 소개를 읽다가 찾게 된 김난도 교수님의 슬럼프 관련 메일. 뒷통수를 한 대 맞고 지금 정신이 든다. 전에는 브라이언 트레이시와 시크릿동영상을 보고 정신차리더니 이제 앞으로는 슬럼프라는 말을 쓸 수 없을 거 같다. 난 게으른 거다. (김난도 교수님이 제자에게 보낸 메일 본문) 그래, 자네가 요즘 슬럼프라고? 나태의 늪에서 좀처럼 헤어나기가 어렵다고? 그런 날들이 하루이틀 계속되면서 이제는 스스로가 미워질만큼, 그런 독한 슬럼프에 빠져있다고? 왜, 나는 슬럼프 없을 것 같아? 이런 편지를 다 했네, 내 얘길 듣고 싶다고. 우선 하나 말해 두지, 나는 슬럼프란 말을 쓰지 않아, 대신 그냥 ..
2011.02.09 -
마음의 감기
마음의 감기가 온 거 같다. 2주정도 웃음보다 무표정과 눈물이 대신하고 있고 무기력에 과수면, 집밖을 나가기 싫어하고 있다. 나와 미래가 보이지 않는다. 내 뜻대로 되지도 않고 이제 하고 싶지도 않다. 아무에게도 내 얘기를 할 수 없고 나는 뼈 속까지 너무 외롭다. 답답하다. 뭔가 나를 조여온다. 계속 기분 전환을 위해 이 곳을 나가고 싶었지만 여건이 되질 않는다. 머리도 몸도 굳은 거 같다. 아무것도 의욕이 나지도 않고 그냥 미라처럼 누워만 있다. 밥도 먹기 싫다. 오늘 당장 죽는다면 지금 그 일을 하겠냐는 질문에 대답을 할 수 없다. 난 아무것도 안하고 있고 이대로 죽어도 그다지 감흥도 없다. 나를 잃은 거 같다. 내가 가야할 방향을 모르겠다. 이 모든 행동들에 이유가 없다. 내 존재의 의미도 없다...
2011.01.29 -
tumblr 계정 만들었습니다. 손 안의 블로그
모바일 세상에 살면서 점점 편해지는 기기들로 인하여 블로그에 긴 글을 쓰기 보다는 DSLR 사진을 찍기 보다는 트위터로 140자만 쓰게 되고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찍어 올리는 세상이 되었네요. 그러다보니 홈페이지는 블로그로, 그리고 미니홈피로 한눈팔다가 결국 개인 블로그가 찬밥 신세가 되고 말았습니다. 생활패턴이 바뀌었으면 그에 바꾸어 살아야죠. 환경에 변화하는 게 인간이니깐. 해외 사이트를 돌아다니다보면 tumblr라는 사이트를 간혹 봤는데 그냥 블로그의 한 종류라고 생각했거든요. 오늘 좀 더 알아보니 미니블로그, 마이크로블로그라고 해서 트위터와 블로그의 중간단계라고 생각하면 되겠더군요. 아이폰으로 티스토리나 텍스트큐브에 글쓰기가 좀 버거운데 tumblr는 아주 쉽고 간단하며 트위터와 연동되어 이미지, ..
2011.01.25 -
your mind
2시에 오픈하는 줄 모르고 20분 전부터 서성이게 한 곳. 내부는 상상했던 것보다 훨씬 근사했음. 전망도 좋고 높은 천장도 마음에 들었고 새로운 인디 잡지들도 2011.01.22 @your mind
2011.0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