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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길 조심하세요.
며칠 전 가슴 치고 지나가는 치한을 쫓아가서 소리치며 한 대 때렸다가 발길질 당했습니다. 올해만 같은 길에서 벌써 두 번째 당한거라 지금 황당하기 그지 없습니다. 지난 번에 그냥 참고 지나간 게 너무 억울해서 이번에는 내 가만히 있지 않겠다 생각했었는데..또 그런 놈을 만나다니.. 내 앞을 대각선으로 가로 지르면서 쓰윽 가슴을 치고 지나가는데 제가 뒤돌아 쫓아가서 어깨쪽을 퍽! 치며 "야!" 소리를 쳤죠. 그랬더니 이 자식이 뒤를 돌아보며(어린 녀석이 좀 양아새끼같기도 하고 약먹은 놈 같기도 하고) 갑자기 다짜고짜 내 배를 발로 차는게 아닙니까? 다행히 손으로 막아서 맞지는 않았지만 순간 섬뜩 하더군요. 주위에 사람들이 많았는데도 누구 하나 눈여겨 보지 않고 이러다 저 미친놈이 칼이라도 꺼내는거 아닌가 ..
2003.10.06 -
역시 웃는 게 이뻐..
역시 웃는 게 이뻐.. 미소를 머금고...웃자...
2003.10.04 -
10:20분 회의 끝
10:20분 회의 끝 내년부터 내가 몸담고 있는 팀의 수익 구조가 괜찮아 보이니깐 전무님이 그동안 소외해서 미안하다며 이제 PM으로 나서시겠다고. 회의가 끝나고 이제 내가 해야할 일이 엄청 늘어난 거 같다. 어디가던지 이 쪽 일은 은근히 발을 담그고 있는거 같다. 이번에는 방송 편성, 프로모션, 광고 쪽을 좀 더 깊이 있게 공부해야할 거 같다. 물론 IT쪽 변화도 스카이라이프 변화도 주시해야하고 운영/편성쪽도 관여해야하고 거기다가 내 밥벌이 사이트도 만들어야하고 치열하게 살아야....살아남겠구나... 멀티인생. 멀티인간. 샬
2003.09.30 -
아침 8시 30분 회의
앞으로 화요일마다 8시 30분에 회의. 아침마다 운동때문에 8시 30분까지는 회사 앞까지 가긴 하나 이제 화요일에는 운동을 점심때로 미뤄야하겠구나.. (참고로 울 회사는 9시 30분까지 출근) 남의 돈 먹기가 쉽지 않군 회의 준비 좀 더 하려면 내일은 6시 30분에 나가야하네..흑. 빨랑 자야겠다.
2003.09.29 -
926 생일 축하해요
아시다시피 926 오늘은 제 생일입니다. 회사에서는 어제 미리 축하를 받았어요. 절 이 날까지 키워주신 부모님께, 3년 째 옆에서 웃어주고 있는 그 사람에게, 그리고 수 년동안 내게 생일 선물을 해 온 여러 친구들에게도 감사를 ^____^
2003.09.26 -
홍대 칼침 괴담
추석때 홍대 판화과 학생이 둔기에 맞아 살해된 사건이 있었다. 그 이후로 홍대 근처에서 계속 괴한에게 습격 당했다는 학생들의 이야기가 흘러나오고 있다. 며칠전에 이 얘기를 듣고 영화 에 나오는 강도 보다도 더 질 나쁜 뻑치기가 홍대 근처로 온 것이 아닌가 생각됐었다. 그런데 이 기사를 보니 살인 사건은 진짜고 나머지는 아직까지 소문이라 한다. 하지만 이 괴담때문에 홍대 일대는 점점 조용해 지고 있다. 요즘 늦게 작업하는 동료들도 있는데 걱정이 된다. 빨리 범인이 잡혀야하는데.. 과연 원한에 의한 살인 사건인가 아니면 무차별 묻지마 살인인가.. 기사 원문
2003.09.24 -
MT 게임 중계
울 회사 무주 리조트 가서 한 게임들 중계 I.스포츠 오딧세이 씨름 먼저 엉덩이 닿기 를 하려고 했지만 보시다시피 시멘트 바닥에 샅바용 끈이 준비되지 않았고 결국 숙련되지 않은 조교들의 부상만.. 실장님 : "아..여기서는 안되는군요. 그럼 다음 게임으로 넘어가죠;;;" 두 조교들 : " 벙~ -_-" 2.스타킹 먼저 벗기 손을 사용하지 않고 발만을 사용해 양쪽에 신겨진 스타킹을 빨리 벗는 사람이 승리 E사 사장님: "이거 너무 엽기다.." 3.립스틱 짖게 바르고 입술에 립스틱을 바른 후 준비된 투명 아크릴 판에 최대한 입을 벌려 찍는다. 입술 두께로 우승 후보로 점쳐졌던 P대리. 아..꿈에 나올까 두렵다. 4.철인3종 경기 동료 업고 달리기 – 스타킹 먼저 벗기 열띈 경합!! 여자보다 남자가 더 빨리 ..
2003.09.23 -
딩가...딩가...
일하기 싫어..-_-;; 퇴근 2시간 전.. 집중력 하락.
2003.09.22 -
MT간다 그러나
내일 MT를 간답니다. 무주 리조트로. 수해 피해를 입은 분들을 생각한다면 참으로도 미안하지만 예전부터 잡혀있던 일정이라 가지 않으면 안되는 슬픈 현실. MT의 목적은 B사와 E사가 합병한 뒤로 사원들의 단합을 위해 간다는데.. 각각 다른 층을 쓰기 때문에 별로 부딪칠 일이 없는 사원들을 MT를 보내서 억지로 붙여놓는다고 친해질지는 모르겠지만 딴 거는 둘째치고라도 오늘 나온 일정에서 레크레이션과 게임 내용을 보고 다들 기겁을 할 수 밖에 없었다. 남녀 업고 달리기, 무릎으로 달리기, 스타킹 벗기기 게임, 씨름해서 엉덩이로 먼저 닿기, 립스틱 바르고 입벌리기 게임-_-;; 정말이지 짝짓기 게임같은 이 엄한 게임들이 리스트에 올라와 있는 걸 보고 다들 경악했다. 이런 게임들을 준비한 E사의 실장이란 분. 참..
2003.09.19 -
횡단보도 앞에서 "유지태"를 봤습니다.
오호호호.. 아까 밥먹고 회사 올라오다가 횡단보도 앞에서 "유지태"를 봤습니다. 와..한덩치 하더라구요. 몸도 꽤 좋고.... 생긴건 그동안 스크린으로 사진으로 보던 것과 거의 비슷. 영화 촬영은 아니구 사진 촬영을 위해 어디론가 가는듯 싶었음. 카메라만 있었으면 당장 찍었을텐데 이런..T_T 다음에는 꼭 들고 댕겨야겠다.
2003.09.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