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lture(2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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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7321
좋아하는 회사. 좋아하는 작업물. 거금을 주고 받은 소포가 617321로부터 오다.
2003.04.14 -
블랙호크다운, 시몬, 색즉시공
블랙호크다운 후세인이 따라하고 있다는 바로 그 전쟁. 93년 소말리아 내전에 미 특수부대 파병. 그러나 시가전에서 실패. 철수. 클린터에게 타격. 영화 내내 총소리로 머리가 아플 지경. 전쟁은..전쟁은 없어져야해. 그냥 영화나 게임에서만 있어야해.. 이완 맥그리거는 어디에? 그리고 추락한 엘프-_-; 블랙 호크 다운은 헬기(블랙 호크)가 추락했다는 얘기. 영화에서 2대 추락. 현실에서도 수많은 블랙호크가 다운되고 있음. 2003.03.30 시몬 시몬이란 배우는 외국인들 취향인가.. 난 별로 이쁜거 모르겠다. 영화 자체도 히트 못치고 시몬의 모델이 됐던 그 배우도 뜨지 못한거 보면 그런것도 아닌가보다. 2003.03.29 색즉시공 과장과 현실을 영화내에서 코미디로 이리도 잘 비비다니;;; 남자들이 좋아할만..
2003.04.06 -
최악의 사천짜장면 - 피낭
홍대 근처 피낭이라는 '맛있고 예쁜 중국집'에서 점심을 먹었다. 정말 스파게티 가게같이 이쁘게 잘 꾸며놨다. 그런데 주문하지도 않은 짜장면이 내 사천 짜장면 대신 나왔고, 다시 나온 사천 짜장면은 내가 먹은 짜장면 중 최악의 평을 받았다. (짬뽕국물에다가 녹말가루 넣은 맛이였다. 들어간건 양파뿐) 피낭은 앞으로 맛있고 예쁜 중국집에서 반드시 '맛있고'를 빼야할 것이다-_-; 그리고 짜장면 하나에 6천원이나 하는데 거기다가 세금이 10%나 또 붙은걸 보고 다들 경악을 금치 못했다.
2003.04.04 -
장국영의 투신자살 소식
장국영의 투신자살 소식. 만우절과 겹쳐서 더더욱 믿기 싫었던.. 충격이다.. 그의 유서는 아직까지 공식발표 되지 않았는데 여기저기서 내용들이 나오고 있다. 그런데 다 가지각색-_- "친구들에게 감사해요, 마리 교수님(장국영의 정신과 주치의) 고마워요. 1년 동안 힘드셨죠. 고마워요. 탕(연인), 고마워요. 가족들, 그리고 페이 누나(선티엔샤, 배우 겸 코미디언). 나는 평생 나쁜 일을 안 했어요, 그런데 왜 이렇죠?" 굿데이 한 명의 20대 청년을 알게 됐는데 그와 당당(唐唐) 두 사람 가운데 누굴선택해야 좋을 지 몰라 너무 괴롭다. 그래서 자살해야겠다. (認識一位二十多歲年,在他與 “唐唐”間不知道如何選擇才好,十分困難,所以要自殺) 일간스포츠 感情所困 無心戀愛世 감정이 피곤해 세상을 사랑할 마음이 없다 뭐가..
2003.04.02 -
동갑내기 과외하기
다른 사람들이 을 보러 간 사이 난 를 보러 갔다. 이유는 단지 무거운게 싫어서였다. 오늘은 내게 있어서 가볍게 웃고 싶은 날이였다. 을 보고 갱들이 지랄하는거 보고 싶지 않았기에... 현재 최고의 한국 영화로 PC통신에 연재된 걸 시나리오화해서 10대층에 맞게 대사처리한 뭐랄까 트랜드 영화라고 할까? 그러나 우리가 알고 있는 캔디공식에는 불변. 테리우스를 경계하던 캔디. 테리가 다쳐서 자기 방인줄 알고 들어온 게 캔디방. 놀란 캔디. 다그치며 테리를 치료해주고. 그리고 싹트는 사랑. 연민. 둘만의 비밀. 도 후반에 똑같이 흘러간다. 그러고보면 만화 캔디도 시대 불멸의 역작이구나. 이 영화를 본 사람들에 따라 도대체 뭐가 웃기냐 하나도 안웃기다. 라는 사람과 정말 재미있다 웃겨 죽겠다 라는 사람 딱 둘로..
2003.03.25 -
지구를 지켜라
시사회를 갔다왔습니다. 시사회랑 저울질하다가 흑..(왜 같은 날이냐 말이냐) 요즘 신문에서도 감독 인터뷰나 영화 리뷰를 보여주면서 특이한 영화라는 말을 많이 합니다. 제가 본 역시 정말 여러 장르를 넘나들면서 비틀고 꼬고 뭐랄까 한마디로 이 영화를 말하자면 "엽기호러납치 한국판 미저리 "이 맞을까요?-_- 코미디했다 호러했다 스릴러 했다 SF했다 중구난방 황당무개하구 18세 이상 관람가로 판정날 만할 정도로 잔인한 장면도 많구요. 이런걸 컬트영화라고 하는지-_-;; 그런거 있죠. 잔혹하면서도 아이러니하게도 웃고 있는 나를 보면 단체로 최면당하고 있는게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들더군요. (우리끼리 얘기지만) 코믹보다는 영화 내에서 패러디한 부분들을 찾는게 더 재미있을듯. 영화 90% 내내 팬티차림으로 분한 백..
2003.03.23 -
샐러리맨 딜버트
오세홍 아저씨가 더빙을 맡았다는 소식을 듣고 봐야지 봐야지 하다가 이제서야 보게 된 더빙판 딜버트. 월-금 EBS에서 저녁 9시부터 방송되는 는 스콧 애덤스가 신문에 연재해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삼은 날카로운 풍자 애니메이션이다. 심슨가족의 회사판이라고 할까. 컴퓨터와 인터넷이 없으면 일이 안되는 우리네 일상생활을 그대로 그려내고 있어서인지 대사 하나하나, 상황 하나하나가 얼마나 웃기던지^^ 끝나면 영어공부도 하니 1석 2조가 아니겠소.. 일요일에 몰아서 재방이라도 해줬으면 좋겠다. (아저씨 목소리도 너무 잘 어울리는걸..히히)
2003.03.17 -
구글의 애교
Happy Birthday to Einstein! 구글이 애교넘치는 생일축하를 하고 있네요 아인슈타인의 생일을 저도 축하합니다^-^ http://www.google.co.kr
2003.03.15 -
5년만에 다시 모인 춤추는 대수사선
X파일 이래 최고의 TV드라마 이 두번째 극장판을 찍기 위해 최강의 멤버들이 다시 모였다. 극장판 은 2003년 7월 개봉 예정으로 곧 촬영에 들어간다. 아..눈물난다.. 감동이 밀려온다... 아오시마와 스미레를 다시 볼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T__________________T 주르륵
2003.03.15 -
"왜 이 의자를 갖고 싶으신거죠?"
"왜 이 의자를 갖고 싶으신거죠?" "그게말이죠. 적당히 편안하고, 또 적당히 불편해요. 아주 편하면 의자를 앉자마자 잠을 자버릴것 같고 또 아주 불편하면 이의자를 다신 쳐다보지도 않을 것 같거든요. 그런데 이 의자는 적당히 편안하고 적당히 불편해서 쉽게 안주하지도 않고 쉽게버리지도 못하고 아주 오랫동안 사랑할거 같거든요" 연극 중에서
2003.03.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