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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이첵 패밀리 진수 오라버니 결혼식
드디어 크라이첵 홈페이지에서 모인 크라이첵 패밀리(이하 클첵) 멤버 중 진수 오라버니가 첫번째 유부남으로 가는 스타트를 끊었다. 청담 리베라 호텔에서 하는 밥 먹으면서 하는 결혼식(샬은 이런 게 처음) 진수 오라버니가 신경써서 사람들끼리 모여서 먹을 수 있도록 테이블마다 그룹명을 써 줬다. 하하. 그리하야 우리 자리 이름은 그런데 이 눔의 클첵 사람들이 다들 지각을 한 것이다. 내가 자리를 사수했어야하는데 워낙 사람들이 예상외로 많이 오는 바람에 혼자서는 10명의 자리를 지키기에는 역부족이였다. 흑흑. 결국 나와 같이 간 simon만 앉아서 식을 지켜보게 되었다. 오라버니가 법대생이라 법대 교수님께서 주례를 보셨는데 결혼은 계약이며 계약파기시 어쩌구 저쩌구.. 법대 교수님 답게 주례사가 히트였다. 그리고..
2004.02.01 -
며칠동안 찾아낸 추천 블로그들
며칠동안 찾아낸 추천 블로그들. 나름대로 분류해 봤음. 가장 마음에 드는 디자인은 jeolee.com인데, 맥으로 작업한 사이트로 맥에서 보면 더 이쁘다고. 이미지 참고하세요. 앞으로도 계속 블로그 위주의 웹서핑^^ - - - - - - - - - - - - - - - - - - - 블로그 파이오니아 언캐니의 퍼니 블로그 http://www.uncanni.net HOCHAN.NET http://www.hochan.net/ 케이의 잡담 http://site2.org - - - - - - - - - - - - - - - - - - - 감성/생활 블로그 louahn.com http://www.louahn.com 마멀레이드 랩 http://thol.org/ 뉴욕 마녀의 100자 여행 http://my.blogi..
2004.01.31 -
사빈엉아와 두목넘을 전철에서 만나다
살다보면 우리들의 옷깃을 스쳐가는 인연이 얼마나 많은지 새삼 느낍니다. 오늘 신촌 가는 길에 사빈 동수 엉아와 두목넘 윤희 언니를 만났습니다. 어찌나 신기하던지^^ 항상 찰떡궁합처럼 붙어다니는 두 분. 오늘도 붙어 계시는군요. 아마 모임이 있다고 하시는 걸 보면 데미타스(두 분의 아지트) 를 가시는 길이 아닌가 싶었습니다. 두 분과 함께 한솥밥을 먹으며 일했던 것이 벌써 3년이 지나가는군요. 자주 뵙지 못한 사이에 이제 사빈엉아는 교수님이 되어 있구, 윤희언니는 디지털쪽 전문 저자가 되어 있네요. 다들 IT쪽과 방송쪽 그리고 글에 대한 욕심이 많은지라 사이트 운영도 꾸준히~ 하고 계십니다. 저도 분발해야할 거 같습니다. 아자잣!!!! 후후. 짧은 만남이였지만 그래도 전 어제 만난 사람처럼 별로 어색하지 ..
2004.01.31 -
에쿠니 가오리와 번역자 김난주
네이버 트랙백 테스트 겸 한마디. 냉정열정의 작가 에쿠니 가오리의 작품 은 읽지 않았지만 그녀의 또 다른 작품 이 곧 우리나라에서 영화화 할 거라는 이야기를 잡지에서 읽었습니다. 호모 남편과 알코올 중독에 걸린 아내, 그리고 호모 남편의 애인의 이야기라는데..특이하죠;; 저 역시 김난주 번역을 개인적으로는 좋아하는 편이에요. 일본 문학의 그 날아갈 듯한 살랑살랑 문체를 참 잘 살리고 작품 전체의 감정선도 말랑말랑한 단어 선택으로 잘 표현하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특히 여성 작품 번역물이 딱 맞는 듯 하구요. 인터넷 서점에서 검색해 보니깐 하루키의 수필류, 일본 동화, 요시모토 바나나, 유미리 등의 작품을 번역했군요. 엄청 많아요;; 같은 일본 번역가 남편을 두었으니 동료이자 동반자. 멋집니다. 이요님...
2004.01.30 -
트렌드 파파라치 티파파닷컴
트렌드 얘기 꺼낸 김에 티파파닷컴에 대해서도 한마디. 문화콘텐츠 에이전시인 화이트(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컨셉으로 만든 사이트로 오픈 당시 화제를 몰고 왔었죠)가 만든 사이트로, 생활속에서 정착된 트렌드보다는 트렌드를 발굴해 나가는 공간이라고 하는 게 더 맞을 듯 싶다. 그래서 이 곳에 제보를 하는 사람들을 '트렌드 파파라치' 라고 불리워진다. 어느 카페가 멋지더라, 신기하고 색다른 물건을 파는 곳이 있더라, 요즘은 이렇게 노는 게 잼있더라 등등의 이야기를 하는데, 삐딱하게 보면 감성적 안목을 가진 사람들을 모아놓고 아이디어와 유행 컨텐츠를 날루 먹으려고 하는 의도가 좀 보이는(-_-);; 사이트라고도 할 수 있다. 그러다보니 삼성 경제연구소에서 뽑아낸 2003년 트렌드와는 많이 다르게 티파파닷컴에서 뽑..
2004.01.30 -
경제를 읽는 시간 <예병일의 경제 노트>
하루에도 수십통의 스팸 메일과 광고 메일, 그리고 여기저기 가입된 사이트에서 날아오는 뉴스레터들 중 메일을 열 때마다 '오늘은 어떤 좋은 이야기가 들어있을까' 설레임의 마음으로 서비스 받고 있는 메일링이 있다. 하루 5분, 경제를 읽는 시간 예병일의 경제노트 이다. 코리아인터넷닷컴에서 언젠가부터 서비스되기 시작한 이 메일링은 코리아인터넷닷컴 대표인 예병일씨가 하루에 한 번씩 책의 한 부분을 인용하여 자신의 생각을 함께 첨부해서 쓰는 소프트한 경제읽기 코너이다. 오늘은 기억에 남는 글이 있어서 소개하려고 한다. 지난 27일,
2004.01.28 -
비싸지만 분위기 있는 고기집 신씨화로
새해 맞이하여 처음 맞이하는 회사 여직원 회식. 이번에는 홍대 근처의 신씨화로집을 찾았다. 평소에 가기 힘든 맛집을 찾아 떠도는 여직원들의 입맛과 분위기를 이번에는 신씨화로가 책임을^^ 나도 예전에 점심 메뉴만 먹었었지 고기를 먹으려고 온 적이 없어서 회심의 미소를 지을 수 있었다. 이 집의 특징은 생갈비와 와인. 그래도 왔으니 와인 한 병 까자고 졸라, 제일 싼 걸루 한 잔씩 돌렸다. 별로 맛은 없었지만 겨우 한 모금에 알딸딸. 깔끔하게 나오는 음식이나 빠른 서비스를 마음에 들어하며, 회사의 비하인드 스토리들을 울 회사 터줏대감 은미양에게 들었다. 듣다보니 '정말 이상한 사람들이 이 회사를 거쳐갔구나', '지금 회사에 있는 괴팍한 사람들은 그나마 양반이구나' 라는 생각을 했다는.. 껄껄 언제 따라왔는지..
2004.01.28 -
니네는 누런색, 우리가 원조 노란색
오늘 신문 지상에 나와 있던 정치계 색깔논쟁. "노란색" 보면서 예전에 가수들 팬클럽 색깔 논쟁이 떠 올라서 피식 웃었다. 열린우리당의 정동영 의장이 남대문에서 사 입었다는 노란색 점퍼는 이제 동이 날 정도로 인기라고. 하지만 이 "노란색"은 어디서 시작된 "노란색"인가. 사실 "노란색"은 평민당 시절 김대중 전 대통령이 지역감정을 조장하기 위해 "노란색"을 강조했고 그것이 민주당 당 컬러가 된 것. 당연 대통령 선거 때도 노란색. 이어 민주당에서 노무현 대통령 후보가 나왔고, 이에 민주당=김대중당의 컬러인 "노란색"을 이용, 노사모는 노란 손수건으로 이슈화에 성공, 그리고 선거 승리한 것이다. 이렇게 해서 원조 노란색 김대중의 시대는 가고 노란 손수건의 노무현의 시대가 온 것이였다. -_-; 그리고 노..
2004.01.27 -
말썽쟁이 로모
사진 출처 : 로모그래피코리아 말썽쟁이 내 로모가 필름 2통을 먹통으로 만들어 버렸다. 처음에는 내가 뭔가 잘 못했겠지 라고 생각하고 아무 생각없이 또 새 필름을 꼈는데 또 먹통. 결정적 순간(눈 펑펑 오던 그 날)을 찍어댔던 그 사진들을 한 장도 건지지 못하는 사태까지 오게 되었다. 통한의 눈물을 흘리며 이제서야 '니가 도대체 문제가 뭐냐!!! 나한테 불만있냐!!' 며 카메라를 쥐어 뜯었다. 오랜만에 A/S 문의도 할 겸 로모그래피코리아에 갔다. FAQ를 읽어보니 셔터가 작동하지 않을 때는 배터리를 교환해 봐라~ 어흑 ㅠ.ㅠ 오늘 4천원 주고 배터리를 샀더니만 이제서야 이 눔이 방긋 윙크를 하는 게 아닌가. 녀석, 배가 고팠구나. 누나가 밥도 안 챙겨주구 나빴다. 그렇다구 이렇게 삐져서리 결정적 장면도..
2004.01.26 -
Lomography展
로모그래피코리아에 올라온 그사람님 카페 주최의 로모 전시회를 체크해 본다. 이번 전시회는 LomoWall 이 아닌 하나하나의 사진을 보여주는 전시라고. 이러면서 이대도 한 번 가봐야겠군. "Lomography展" 주최 - 다음넷 Cafe, Romo is not Lomo (http://cafe.daum.net/LOMO) - 그사람 (http://gsaram.com) 참여 - 50 Lomographer 전시 - 2004년 1월 19일부터 2월 28일까지 장소 - 'SEIZY' 이대점 (이화여자대학교 정문앞) http://www.seizy.com
2004.0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