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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은 외근중
점심 때 신정동 찍고 오후에 강남으로 이동 이렇게 혼자 외근 나가면서 왔다갔다 하기도 처음이구려. 아마 처음이자 마지막이 되길.
2004.03.18 -
여자들이여. 봄을 타는가?
꽃피는 봄이 오면 여자들은 우울해지고 낙옆지는 가을이 오면 남자들이 고독을 잘근잘근 씹고.. 봄은 여자가 타고 가을은 남자가 탄다는 말이 있다. 매년 계절이 바뀌면서 거론되는 이야기들. 그런데 이게 틀린 말은 아닌 거 같다. 요즘 샬이 봄을 타고 있기 때문이다. 회사 일 때문인지 봄 때문인지는 구분짓기가 좀 그렇지만... (주변에서도 요즘 괜히 밤마다 눈물이 나고 외롭고 처량해 보이고 허해 보인다는 말을 하는 여자들이 많다) 진짜 여자들이 봄을 타는가. 궁금해서 구글링을 해 보니 여러가지 신빙성 없는 이야기들 속에 그나마 "카더라~"를 종합해 보면 양기가 강한 봄이 되면 음기를 가진 여자들의 마음이 싱숭생숭하고 괜히 쓸쓸해 진다는 것이다. 또한 낮의 길이가 길어지면서 일조량이 많아지면 성호르몬에 남자보다..
2004.03.17 -
수 년만에 친 배드민턴
수 년만에 배드민턴을 쳤다. 식구들한테 같이 치자고 했지만 다 무시. 칭얼대며 졸랐더니 마지못해 아부지가 총대를 드심. 정말이지 이렇게 집 앞에서 배드민턴을 친 것이 몇 년 만인가. 언제 쳤었는지 생각도 안날 정도. 너무 오랜만에 치니 감도 안잡혀 내 맘대로 움직여지질 않았다. 거기다가 바람마저 -_-;; 휘이이잉~ 약 30분 정도의 배드민턴은 후딱. 삮아버린 배드민턴채의 줄은 팅팅~ 나가버리고.그래도 이마에는 땀방울이. 집에 오자마자 오른쪽 팔의 근육이 뭉쳐버림. 컴 앞에 앉았는데 손이 부들부들;;;; 나 정말 운동 너무 안하는구나. 요즘 안그래도 살이 쪄가는데 정신차리지 않으면.. 사진 출처 네이버이미지 강진배드민턴클럽 (gbcnara)
2004.03.15 -
탄핵안 가결
한심, 충격, 걱정-_-;
2004.03.12 -
스트레스로 인한 근육뭉침
스트레스로 인해 전에 아팠던 곳이 재발했다. 목 뒤가 뻣뻣, 팔이 저리기 시작. 지난 번에는 자세 불량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이번에는 진짜 스트레스다. 3일째 풀리지 않고 있다. 앉아만 있으면 바로 올라온다. 괴롭다. 하지만 조금만 더 참아야한다.
2004.03.12 -
안상수 교수님의 블로그
학교끼리 함께하는 프로젝트를 블로그에 적용시켜 진행시켜보시겠다면서 요즘 말하는 '블로그'가 뭐냐며 사무실에 오신 안선생님께서 질문을 던지셨다. 이 때 한참 블로그의 매력에 빠져계셨던 로디안 김과장님 ! 멋지게 블로그의 개념을 설명해 주셨고 안선생님은 김과장님을 블로그 선생님으로 모시고 공부를 하셨다. 그러다가 블로그 코리아처럼 RSS기능을 살린 사이트를 만들고 싶어지셨고... 담당자를 만나게 해 달라고 과장님께 조르셨다-_-;; 김과장님은 블코를 만드신 언캐니님의 메일을 알려드렸다. 그 사이 어느 새 안선생님은 언캐니님과 김규항님, 호찬님까지 연락이 닿았나보다. 오늘 보니 안선생님의 블로그가 오픈되어 있었다. one.eye에는 한쪽 눈을 가린 세계 여러나라의 디자이너의 사진들. 매그넘의 패러디인가? 블로..
2004.03.10 -
몸에 찬바람이 불어. 냉증
몇 달전부터 허벅지에 찬바람이 드는 거 같은 느낌이 들더니 오늘 신문에서 그게 냉증이 있어서 그런 거라는걸 알았다. 얼굴이 희고 손발이 차며 감기가 잘 걸리며 심하면 몸에 찬바람이 드는 느낌이 든다고. 이 찬바람이 드는 느낌은 상당히 기분이 나쁜데 결국 이런 병이-_-;;의 증세였구나. 반신욕 자주 하고 찬 음식 먹지 말고 계피차, 인삼차 열심히 먹어야겠다. 체질 바꿔주는 한약을 먹어봐야하나.. 이번주라도 부모님 졸라 강화가서 인삼이라도 사와야겠다. 그나저나 점점 아픈데가 생겨서 걱정이다. 마음도 뒤숭숭한데 내 몸마저 뒤숭숭하니.. 정월양이 추천했던 기순환을 위한 운동을 할까..-_-;; 아이..돈드는거 싫은데..
2004.03.09 -
한국형 설치 블로그 태터 툴즈 탄생
한국형 설치 블로그가 탄생했습니다. 이름은 태터 툴즈입니다. PHP - MySQL기반의 웹 스크립트이며 자유롭게 사용이 가능한 프리웨어입니다. 전 잘 몰랐는데 Pury BBS만드신 JH님께서 제작하셨다고 하네요. 사실 저도 제로보드 블로그 스킨을 입히기 전에 외국 블로그 툴인 P머신이나 무버블 타입이 설치하는데 굉장히 힘들고 또한 포스팅하는 방법이 너무 복잡해서 설치 시도했다가 포기한 경험이 있거든요. 태터 홈에 계속해서 수정사항들이 올라오고 있지만, 아마도 좀 더 버젼이 업되면 아주 괜찮은 블로그 툴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좀 더 살펴보니 이란 게 있네요. 로컬 키워드 링크 (자신의 글들을 특정 단어로 묶는다)와 글로벌 키워드 링크 (태터 센터의 키워드 중계로 태터 툴즈 사용자들의 글이 서로 연결) 인..
2004.03.08 -
100년만에 온 3월의 눈
아침에 지하철 서두르라는 말에 30분 일찍 나왔는데도 불구하고 사람은 2배로 많았다. 눈 오는 건 좋은데 3월 개학에 따라 학생들이 출근시간에 합류하야 지하철은 터져나간다. 그러나 온통 길거리는 먹을 거 투성이. 차도는 팥빙수, 차 위는 백설기. 우헤헤헤 사진은 오랜만에 꺼내든 코닥 DC 280으로 찍은 회사에서 바라본 상수동 전경. 저 건너에 한강이 보인다. 코닥이 빌빌거려 걱정이다.
2004.03.05 -
드디어 이사 완료. 그리고 3월의 계획
이사 완료했습니다. 데이터 이전 문제가 빨리 해결이 안되서 계속 x표가 떠 있었네요. 죄송합니다. (그리고 아직 이전이 덜 됐는데 정월양.. 글 쓴거 그거 옛날 집에다가 쓴 거라오;;) 마크군. 도와줘서 감사^-^ 아.. 그리고 저도 지난 주말 작업하던 CB프로젝트 1차 완성을 러프하게나마 완성했구요. 이제 2차 작업에다가 어제 저녁에는 스튜디오 사진 찍기 연습도 어설프게나마 했고, 4월 초 JT여행계획 준비와 저의 2막을 열어줄 또 다른 PB프로젝트를 3월에 바삐 시작해야합니다. (뭔지 궁금하시죠?? 헤헤. 나중에 다 잘되면 공개를;;) 암튼 926의 오류들을 아직 건들지도 못하고 있는 상태에서 일만 벌려놓고 지금 숨가쁘게 뛰어야할 판입니다. 그러나 지금이 아니면 안된다고 생각하기에 사력을 다해 뛸 겁..
2004.0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