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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은 삽질의 달
7월 시련의 달이자 삽질만 죽어라 한 달. 돈은 돈대로 깨지고, 고생은 고생대로 하고, 시간은 시간대로 가고.. 준비하던 일들 처음 생각했던 의도는 어디가고 성과도 못 올리고 지칠대로 지쳐버린 7월. 더워죽겠는데 6월의 암울함에 7월의 시련의 삽질까지. 빨리 이 페이스를 끊어버리고 새롭게 출발합시다. 더 이상은 싫소!!! 에잇..다 사라져라!!!
2005.07.30 -
홀딱 비를 맞았다
아침에 우산을 가방에 넣었다가 날도 화창하고 가방도 무겁고 해서 바로 빼놓고 나왔더니 오밤중에 홀딱 비를 맞았다. 선유도 공원에서 무용 공연이 있어서 거기 갔다가 어쩔 수 없이 우산을 샀긴 했는데 아무래도 나보다는 simon군이 필요할 거 같아서 넘겨줬더니만;; 흑. 결국, 비는 내가 다 맞아버렸다. 간만에 공중전화 박스를 중간기지 삼아 뛰어다니는 촌극을 벌이고 바지는 몽땅 다 젖어버렸다. 지금 우리가 준비하고 있는 댄스필름 작품이 있는데 선유도 공원에서 찍어야겠단 생각을 했다. 처음 가봤는데 그렇게 예쁜 줄은 몰랐다. 어디서 찍던지 다 예술이겠는 걸. 그나저나 선유도 가는 길은 걸어서 가기에는 너무 위험하더라. 도대체가 차가 서지를 않으니 횡단보도를 건너갈 수가 있어야지-_-;
2005.07.09 -
6월은 슬럼프?
1. 소식도 없는 제 집에 그래도 가끔 들러주시는 분들이 계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태터툴즈가 아마도 7월 중순 즈음에 정식 버전이 런칭된다고 하니 그때를 계기로 이곳도 리뉴얼을 살짝 할까 생각중입니다. 쓸데없는 메뉴들 얼른 접어야죠. 2. 6월 한 달 동안 아마도 제가 슬럼프(?)였나 봅니다. 5월 말에 프리로 작업한 웹사이트가 완료되고 방송을 탄 거 외에는 정말 잠잠했으니깐요. 사실 지금 안팎으로 고민만 잔뜩 쌓아놓고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말하기도 글쓰기도 사진찍기도 심지어 컴퓨터 앞에 잘 안가려고 했어요. 덕분에 책을 읽기 시작했죠.^^ 다행. 두 번째 작품을 위한 자료찾기, 쇼926을 어떻게 키워가야 하느냐에 대한 고민 등을 보여주는 제가 6월에 본 책 리스트입니다. (다행히도 주안도서관이라는 좋은..
2005.07.07 -
주관이 없는 건지, 생각이 없는 건지
아무래도 난 내 인생에서 내가 하고 있는 일에 대해 남들을 설득시킬 만한 뚜렷한 그 무언가가 없는 거 같다. 왜 그걸 설명하지 못할까. 그러면 그걸 설명해야 할 이유를 느끼지 못하는 건 아닐까? 요즘은 점점 무언가에 대한 질문을 들으면 머리가 백지장이 된 기분이다. 그냥 좋아서 하는 거지 뭔 이유가 있나. 굳이 그걸 보기 좋게 이유를 붙여서 포장을 하여 그럴듯하게 사람들이 이해하게 해야 할까? 스스로에게 자문해 보지만, 그건 아마도 내가 잘 모르니깐, 몰라서 대답을 잘 못하는 게 아닐까. 공부할 때도 내가 잘 알면 남들에게 쉽게 풀어서 설명을 해 줄 수 있는데 나도 잘 모르는 부분이기에 설명도 어렵게 하거나 아니면 버벅대고 횡설수설하는 게 아닐까. 결국, 난 생각없이 살고 있다는 건가? 단지 본능에 의해..
2005.05.19 -
거미줄 치우기
내 집에 너무 뜸하다 보니 거미줄이 마구 쳐져있는 기분이다. 새집도 좋지만 역시 내 집만 한 곳이 없다. 요즘 많은 계획과 생각들이 오고 간다. 그러나 결국에는 모든 것이 돈으로 끝난다. 이 눔의 것에서 빨리 벗어나야 하는데 내가 너무 욕심을 부리고 있는 건 아닌지. 다시 한번 되새기자. 돈보다는 건강이 최고다. 지금 목감기로 인해 난데없이 트로트 가수처럼 자유자재로 목소리가 꺾이는 샬. 다시 컴백이다.
2005.05.15 -
반디 앤 루니스 USED BOOK
집에서 보지 않는 중고 서적의 처리를 두고 고민을 많이 했다. 그리고 인터넷 중고서점에다가 팔려고 이곳저곳을 뒤져봤지만 마땅히 맘에 드는 곳이 없었다. 그러던 중 드디어 맘에 드는 곳을 찾았다. 아마존처럼 기존 책을 판매하면서 중고서적을 함께 등록해서 소비자가 팔 수 있도록 하게 한 반디 앤 루니스 USED BOOK 코너였다. 아. 이렇게 반가울 수가. 집에 쌓아놨던 책들을 드디어 다른 사람들에게 줄 수 있다니.. ㅠ_ㅠ 거의 몇 달 동안 내 방에서 뽀얗게 먼지를 먹으며 찬밥 신세였던 책들을 방출할 수 있게 되었다. 열심히 써서 우선 30권을 등록했다. 반디 앤 루니스 USED BOOK는 판매액의 5%를 수수료로 떼고 거래은행이 외환은행이 아니면 수수료 약 400원 정도를 뗀다고 한다. 요즘은 1권 배송..
2005.05.02 -
[팔아요] 로지텍 퀵캠 메신저 - 2만원
로지텍 퀵캠 메신저 2004년 구입했구요. 생각외로 거의 사용 안해서 팔게 됐습니다. 최근 시중가는 약 3만원-3만 5천원대로 구입가능하더군요. 저는 사용하던거니 택배비 포함 2만원에 드리겠습니다. 구입예정이신 분들은 후딱 집어가세요. USB로 연결되구요. 프로그램 시디도 있습니다. 디지털 줌 기능 마이크로폰이 내장되어 생생한 음성 녹음 기능 1분에 30장 촬영가능 비디오 메일, 웹 앨범 제작 가능 간편하고 다양한 기능의 소프트 웨어 내장 센서 타입 : CIF CMOS Built-in사진 캡쳐 : up to 640*480 비디오 캡쳐 : up to 640*480
2005.03.14 -
[완료] X파일 비디오 드립니다.
제 방 재고정리 들어갑니다. 한번도 보지 않은 새 비디오들입니다. X파일 제로게임(비닐포장) X파일 에밀리 X파일(일본판) - 시즌 1 shapes, darkness falls X파일(일본판) - 시즌 2 blood, sleepless X파일(일본판) - 시즌 1 beyond the sea, gender bender 택배비 3000원만 받겠습니다. 신한은행 328-02-418450 (조수나) 가져가실 분들은 답글 달아주세요.
2005.03.12 -
[완료] MP3 iRiver iFP-790 (256M) 15만원(신품)
사진출처 : 아이리버 http://www.irivershop.co.kr 아이리버 MP3 iRiver iFP-790(256M)+ 우리하드 서비스 이용권(15,000원 상당) + DIXCOM 미디어재생장치 + 라이브콜 사용권(11,000원 상당) 사용하지 않은 새 물건입니다. (이벤트 상품 받았어요. 그러나 전 이미 MP3 플레이어가 있어서ㅠ_ㅠ 눈물을 머금고 판매합니다, 난 구형가지고 있는데..) 박스로 포장되어 있구요. 시중가로는 인터넷 상에서 최고 27만원에서 최저 17만원까지 거래되고 있는데, 저는 15만원에 드리겠습니다. 아는 분은 택배로 보내드리고, 제가 잘 모르는 분이라면 직접 수령으로 하겠습니다. (되도록 아는 분께 먼저 드리고 싶습니다) 원하시는 분들은 코멘트 달아주세요. 제품사양 [오 디 ..
2005.03.11 -
나는 아직 눈이 고프다
여의도의 아침. 이미 바닥은 눈이 녹아버리고 있는 참. 나는 눈이 너무 좋다. 그런데 이 동네는 요즘 눈이 너무 없다. 불공평하게 한쪽에만 몰아주는 눈 왕따현상이-_-;;
2005.03.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