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없고 빽 없으면 이 나라에서는 전직 대통령도 죽을 수 밖에 없는가. 가난과 학벌을 이겨내고 한 나라의 대통령까지 지냈는데 거꾸로 가는 민주주의. 낡은 한국정치의 희생양이 되어버린 故 노무현 전 대통령 장준하 선생처럼 산에서 추락사 역대 최대로 불쌍한 대통령 전두환, 노태우도 저렇게 잘 살고 있는데 왜...당신이 가야만 했는가. 진짜 가야할 놈은 따로 있는데. 그냥 봉화마을에서 평화롭게 지내는 행복한 전 대통령으로 남아주길 바랬는데. 그게 너무 좋아보였는데.. 보복정치로 사람을 죽음에까지 몰아버린 이명박씨와 그 일당들. 추모하는데 전경들은 왜 보내는건데? 당신들 때문에 내 나라가 쪽팔린다. 지금 입에서 개썅욕이 나오고 있지만 글로 옮기지 못하는 게 개탄스럽다. 오늘 버스 안, 라디오에는 조용필의 "한오..

지난 일요일 아침 10시 경, 엄마로부터 할아버지의 부음을 들었습니다. 남의 일 같았습니다. 아직까지도. 정월에 뵌 것이 마지막이 되었는데, 집안내에서 큰 일 치루는 게 머리 크고는 처음인지라 이번을 계기로 많이 배웠습니다. 할아버지는 91세를 누리시고 아침밥 드시고 개밥까지 주신 뒤 화장실에서 돌아가셨습니다. 착하고 조용하신 성격인데 자식들한테 마지막까지 선물을 주시고 가셨습니다. 날씨도 좋았고. 고생도 시키지 않고. 형제간 땅 팔아먹고 도망간 둘째집도 10년만에 형제들 앞에 서게 만드셨네요. 할아버지께서 무교라 그냥 일반적 유교장례를 치뤘고, 입관식을 하기 전 궁중염을 1시간 정도 진행했습니다. 전 태어나서 염하는 건 처음 보는 거였는데, 염은 소염과 대염으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소염에는 세신을 하고..

땀이 많은 홍감독이 가끔 사용하던 누크 베이비 파우더 아직 반이나 남았는데 이번 석면 검출 파문으로 인하여 허걱하며 약국가서 교환을 하려고 했더니 구입한 영수증이 있어야한다기에 (언제 샀는지도 모르는데 그걸 가지고 있겠습니까?) 이걸 버려 말아, 아니면 집 바로 뒤에 보령 회사가 있으니 직접 가서 바꿔달라고 그래 말아 그러고 있었거든요. 그런데 더 알아보니 보령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리콜을 해 준다고 합니다. CJ택배로 착불로 보내면 일주일 이내에 교환 혹은 약 8천원 정도를 환불해 준다고 합니다. 전 택배 부르고 기다리는 게 귀찮아서 보령빌딩 13층 고객만족팀을 직접 가려고 합니다. 혹시라도 저처럼 영수증 요구하는 분들은 보령 홈페이지에서 리콜 신청하세요. 보령 메디암스 http://www.medien..

놀부 항아리갈비를 먹으러 갔다가 가위질을 하지도 않았는데 툭툭 떨어져 나가는 고기가 나온 겁니다. 혹시나 싶었지만 다시는 오지 않을텐데 뭘 귀찮게 얘기하나 싶어서 계산을 하면서 가게 주인양반한테 이야기 못 하고 비싼 돈 지불하고 나왔습니다. 하지만 집에 와서 생각해 보니 괜히 분한 생각이 들어 그리고. 혹시나 싶어서 고객센터에 항의를 했습니다. 그 후 고객센터에 항의를 했더니 자기네들은 절대 그럴일 없다고 메일이 왔습니다. 본사에서 직접 고기를 가져다가 주는거라서. 대학로 지점가서 확인해도 붙인 고기는 없었다고. 그 쪽에서도 우리가 먹은 거에 대한 증거가 없으니 더 자세히 알아볼 수가 없다고-_-;; 우이씨...그 때 먹지 말고 그 때 바로 주인 불러야하는건데... 다음부터는 정말...으이구 여러분들도 ..

이제야 이미지가 업로드되네요. 갑자기 태터 이미지 업로드가 안돼서 버전을 Textcube 1.7.3->Textcube 1.7.6로 업데이트 했네요. 오늘 포스팅할 글은 콩나물 재배에 관한 겁니다. 하도 사람들이 먹을 거 가지고 장난을 쳐서 이제 누구도 못 믿게 되는 세상이 되었죠. 자급자족하던 시대가 다시 도래하는 게 아닌가 싶기도 한데... 그래서 하나 둘씩 집에서 만들어서 재배해서 먹기로 했답니다. 제일 먼저 시도한 것이 바로 콩나물. 콩나물 재배를 위해 여러가지 방법을 시도했는데.. 처음으로 1,000ml짜리 우유팩에 구멍을 뚫어서 싱크대 수도꼭지에 매달아 물을 주는 방식으로 시도했습니다. 그런데 우유팩이 물에 녹는 단점이 있더군요. 콩나물은 그런데로 잘 자랐으나 햇빛이 살짝 투과. 콩나물 연두색...

변형고무뜨기로 만든 첫 목도리 목도리는 홍군에게 2009.01.05 00:20 두번째 변형고무뜨기로 만든 목도리 산양털로 짠 두번째 목도리 변형고무뜨기 털이 좀 날린다 -명희 생일선물 2009.01.05 00:21

거의 반년을 쉬다가 이래서는 안된다는 생각에 2009년을 기점으로 다시 글을 씁니다. 이 곳을 오시는 분들, 제 지인들 일일이 다 인사드리지 못해서 죄송하며 이렇게 새해 인사 드립니다. 떡국과 절은 설날에 해 드리죠^^ 2009년 소의 해 저의 해입니다. 2009년 계획 또 늘어놔 봅니다. 뮤지컬 작품 2개 쓰기 (공모전 응모) 책 50권 읽기 + 독서일기 쓰기 한달에 한번 여행가기 카메라 다시 들기 (주제 정하기) 사물놀이, 발레 꾸준히 배우기 (등록 완료) 연극/뮤지컬 공연 기본 공부 (연극센터 이용) 영어/일어 어학공부 (책 3번 이상 읽기) 영상편집 공부 (UCC 응모) 책 쓸 주제 정하기 드로잉 꾸준히 (책 채우기) 또 장황하군요. 지난 해 지키지 못한 것들을 다시 채웠습니다. 올해는 제 1순위..

2008년 1월 1일 결심이 얼마나 지켜졌는지 체크 올해는 건강한 몸으로 만들기 돈 많이 버는 그런 해가 되길 -> 한약도 두번이나 먹고 돈은 그럭저럭. 아마 이사도 껴 있으니 새로운 곳에서의 첫번째 레벨업을 시도하는 해 ->이사는 못가고 그냥 500만원 더 주고 1년 연장 레벨업 실패 단막뮤지컬 작품쓰기 -> NO 책 100권 읽기 -> NO 해외여행 (에딘버러,보르도,런던) -> 대신 푸켓 카메라 다시 들기 -> NO 사물놀이 배우기-> NO 연극/뮤지컬 공연 기본 공부 -> NO 영어/일어 어학공부 -> NO 도대체 한 게 없는 1년 대신 1. 매달 네이버를 통해 천원씩 환경단체 기부 2. 발레 4달째 다니고 있음. 3. 한약 2회 복용 4. 관면혼배 5. 유방암, 난소, 자궁암 검사 완료 6. 워..

지식채널e-괴벨스의 입 지식채널e-토론의 달인 전 EBS 지식채널 e 김진혁 PD가 광우병문제를 다룬 '17년후' 제작한 뒤 보복성 인사로 인하여 어린이 프로로 발령이 났다고 한다. 정권에 빌 붙어서 뭔가 한자리 해 먹으려는 작자들의 알아서 기는 모습인가. 아니면 현 정부의 강압적 언론 탄압이 강제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가 진실은 어디에 있는가. 모든 걸 부인하는 정부. X파일은 대한민국에서 진행중이다. 전 지식채널e 김진혁 프로듀서의 원부서 복귀 청원. http://agora.media.daum.net/petition/view?id=57345

와... 정말 대단합니다. 스팸 막는 플러그인을 설치해서 가동중인데 휴지통을 보면 매일 스팸 트랙백이 1,000개 이상 들어옵니다. 블로그 방문객수도 1,000명이 넘는데 아마 이건 다 스팸 로보트들이 방문하는 것인지도 모르겠네요. 실질적으로 내 블로그에 오시는 분들은 몇 분 되지 않는 거 같은데 스팸만 달겨드니 슬프기 그지 없습니다. 요즘 작년 이맘때 겪은 슬럼프를 다시 겪고 있는 듯 싶습니다. 이러면 안되는데 싶으면서도 또 다시 약해지는 이 마음. 스팸마저도 나를 슬프게 하네-_-;; - 해야할 일 안하고 벌써 3일째 멍 때리며 서핑만 멍하게 하고 있습니다. - 결혼하고 나니 명절이 결혼 전보다 더 싫어지네요-_- - 제발 신경쓰이는 일 좀 생기지 말라규! - 정신차려 이 친구야. - 내 안의 다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