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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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제....
이 사진에는 제목을 달고 싶지 않네요. 보는 여러분들이 느끼는대로 달아보세요. 2003.01.30 / 호암갤러리 / sony F707 / simon촬영
2003.03.06 -
행운길
여러분이 가시는 길들이 모두 행운길이길 바랍니다. 이 행운길은 실제로 있는 길 이름입니다^^
2003.03.03 -
드레스를 입은 여인
테리양 집에 갔다가 벽에 붙어 있던 사진이 이뻐서 찍어왔다. 스칼렛 오하라를 숭배하는 그녀가 이 사진을 벽에 붙인 이유는 무얼까... 2003.02.08 / 테리집 / sony F707
2003.03.02 -
인생이란 무대에서
우리는 주인공이다. 저 인생이란 무대에 서 있는 주인공. 내 자신이 결코 들러리가 아님을.. 2002.12.16 / 독일 뮌헨 국립극장 / sony F707
2003.02.18 -
아라키 노부요시 사진전
일본에서도 예술과 외설의 사이에서 말이 많은 아라키 노부요시 사진전. 사진 전체에서 성적인 느낌이 팍팍!! 처음부터 그런 의미를 부여하지 않고 사진을 봤다면 그냥 꽃이구나, 그냥 음식이구나, 골목길이구나.. 그랬겠지만... 처음부터 사진을 찍을때 모든 사물에다가 성적 포커스를 잡고 찍게 되니 꽃에서도 음식에서도 다 칠퍽 칠퍽 끈쩍끈쩍 여성의 음부같고 남자의 성기같고.. 그랬다.. 아마도 그가 겪었던 경험들.. 홍등가와 연고없는 창녀들이 죽어간 사원에서 살았던 어린시절, 그리고 사랑했던 부인의 죽음 등이 삶과 죽음 그리고 현재와 성과 쾌락, 애로티즘이 뒤범벅 되어 이런 식으로 표현되는게 아닌가 싶다. 역시 모든건 어떻게 설명하느냐 누가 뭘 찍었냐에 따라 달라지는 게 아닐까.. 그가 덴츠 광고회사를 다니지 ..
2003.02.16 -
미국현대사진 1970-2000
곧 끝나기 때문에 제일 먼저 봐야했던 전시회. 다행히도 호암갤러리에 가자 한국어로 전시설명을 하기 시작했다. 사진을 설명들으며 감상하기는 처음이였는데 역시.. 사진이고 그림이고 설명이 함께 있어야 이해가 된다. 안그러면 겉핥기식 구경밖에 안됨을 ... 현실 - The Real 정체성 - Identity 일상 - The Domestic 이 세가지 주제로 방을 나누어 샌프란시스코 현대미술관 소장품 중에서 1970년대 이후 미국현대사진을 대표하는 작가들을 선별하여 구성한 전시회였다. 인기있다는 작가들은 대게 자신만의 특별한 표현방법이나 주제의식이 확실했던 것이 공통점이였고, 손대지 않은 평범한 일상을 배경으로하고 대상에 인위성을 가해 사진찍는 대상에 드라마를 주는 형식이 많았다. (그 반대되는 형식으로 찍는 ..
2003.02.16 -
으쌰!
입춘이 지났다고. 개구리도 뛰는데 우리도 빨리 뛰어올라야되지 않겠어? nine2six studio 메뉴개편. 그리고 곳곳에 업데이트 팍팍! 2003.02.07 / 포항 / simon촬영
2003.02.16 -
순간을 영원히
포항에서 사는 준호&향숙씨 부부집에 놀러갔다가 냉장고에 붙여놓은 해바의 폴라로이드 사진을 보고 너무너무 잘 꾸며놨단 생각을 했다. 하얀 냉장고 문에 쪼로록 붙어있는 해바의 성장 사진. 아라키 사진전에서 폴라로이드로 찍은 하늘 사진을 보는 듯 했다. 역시 사진가는 멀리 있는 것이 아니다. 우리 주변에서 숨쉬고 있다. 2003.02.06 / 포항
2003.02.11 -
그곳이 당신의 하늘입니다.
새해가 밝았습니다. 하늘을 향해 두팔을 벌려봅시다. 그곳이 당신의 하늘입니다. 2002.12.14 뮌헨
2003.02.03 -
아이스
어제 내린 눈으로 오늘 빙판길이 예상됩니다. 밤에 굉장히 추운 바람이 몰아쳤거든요. 다들 넘어지지 않도록 조심하세요. 식사중에 아버지께서 이런 말씀을 하시더군요. 해마다 65세 이상 노인 서너명 가운데 한명꼴로 낙상(落傷)을 겪는다구요. 나이드신 부모님들. 웬만하면 길 미끄러운 날 나가지 않도록 하시고 여러분들도 주머니에서 손 빼고^^ 다니세요. 빙판길에 낙상.. 이거 위험합니다. 사진은 엉겹결에 의미가 비슷하다고 올라오게 된 아이스 컵(?)
2003.0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