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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다큐 '소셜 딜레마'
RM의 추천 넷플릭스 다큐. 전부터 보고 싶었던 다큐였는데 드디어 보게 되었다. 결국 무료는 없다. 생각 없이 광고에 노출되고 중독에 우울증까지 생기고, 플랫폼에서 자기 취향에 맞는 것만 선별하여 보여주면서 정치적 분극화가 심해지고 실제 오프라인에서 가짜 뉴스에 빠진 사람들이 분란과 폭동을 일으키면서 인류를 지구를 시한부에 빠지게 하고 있다. 우리들은 플랫폼이란 매트릭스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각자 트루먼쇼를 하고 있는 셈이다. 영화가 아니다. 실제 지금 내 모습이기도 하다. 지난 7일간 내가 핸드폰 사용한 시간이다. 하루 3시간 25분, 오늘은 2시간이나 핸드폰을 사용했다. 트위터나 페이스북은 종전보다 많이 사용하지 않지만, 대신 유튜브와 커뮤니티 돌아다니기에 시간을 많이 할애하고 있다. 그러다 보니 내..
2020.10.15 -
추석연휴는 계획짜는 샬위크로
2020년 9월 29일 샬의 LOG. 오전 용산구청에서 세금 관련 업무를 처리하고 인사동 촬영 현장에 도움을 주러 갔다. 홍 감독은 2년 전부터 영화를 하겠다며 공연일을 줄이기 시작하더니 결국 올여름 첫 감독 데뷔작으로 독립 장편영화를 찍었다. 지금은 열심히 사 모은 카메라 장비로 영상 일을 하고 있다. 오늘 일도 그중 하나다. 영상 바닥이 또 다른 3D업종이라고 하는데 홍 감독은 너무 행복하다고 한다. 촬영을 하는 지금도, 밤새 편집을 하던 어젯밤도. 참 부러운 인간이다. 언제나 본인이 하고 싶은 일은 끝까지 하고야 마는 저 사람. 근성 하나는 본받고 싶다. 나란 인간은 뭔가 해내고자 하는 집요함이 그다지 없는데 왜 일까. 간절함의 차이인가. 삶의 방식이 다른 건가. 내일부터 추석 연휴이다. 올해는 코..
2020.09.29 -
life goes on
2020년 9월 28일 샬의 LOG. 올해 정말 많은 일이 일어났고 현재도 진행 중이다. 코로나로 재택근무를 시작했고 월급은 1/3로 줄었다. 사업은 다 엎어지고 협의된 축제도 다 취소됐다. 입찰 사업도 계속 고배를 마시고 지원사업은 뭐 말할 필요도 없고. 개인적으로는 코로나 이전에 계획됐던 이사를 그대로 진행했고, 너무나도 많은 우여곡절 끝에 이사를 2번이나 하고서야 겨우 이삿짐을 풀 수 있게 되었다. 아직 집 공사는 덜 끝났고 방 하나는 공연 짐으로 발을 디딜 수가 없을 정도다. 생각지도 못한 지출이 연속해서 생기고 한 푼 두 푼 모아놨던 돈들은 써 보지도 못하고 뭉텅뭉텅 내 손을 떠나갔다. 하지만 좋은 점도 있다. 햇빛을 맞으며 기상을 하고 푸른 하늘을 볼 수 있게 되었다. 이 하얗고 하얀 집은 아..
2020.09.28 -
내가 좋아했던 이유
중학교 때 음악방송 PD를 꿈꿔왔고, 대학교 3학년 겨울방학 때 패션쇼 PD가 되겠다고 이벤트 학원을 다니고, 사회에 나와서 디자인을 하며 공연을 만들고, 40대가 넘어 다양한 기획서를 쓰는 사람이 되었고, 지금은 라이브 방송 중계 관련해서 사업을 구상 중이다. 오늘 새벽 4시 갑자기 눈이 떠지더니 잠이 오지 않았다. 멀뚱멀뚱 생각에 잠긴 새벽녘.그런데 생방송 중계에 대해 이런저런 생각을 떠올리다 갑자기 내가 좋아했고, 하고 싶어 했던 일들에서 뭔가 패턴이 읽혔다. 영화보다는 오스카 시상식이 좋았고, 뮤직비디오보다는 방송국 연말 음악방송이 좋았고, 대본을 읽기보다는 극장에서 리허설 보는 게 더 신이 났다. 지금은 중계 화면을 보며 큐 주는 내 모습을 상상하니 살짝 설렌다.그렇다. 나는 연출된 현장이 좋은..
2020.03.17 -
다시 티스토리로 컴백
2016년 12월 19일 티스토리 일부 기능 종료 사전 안내(트랙백, 데이터 백업, BlogAPI) 공지를 받고 더 이상 백업을 못하겠구나 싶어 웹호스팅 신청하고 워드프레스로 이사 갔었는데... 4년 만에 다시 티스토리로 돌아왔다. 왜냐고? 1. 워드프레스가 너무 무겁고 UI가 복잡해서 접근도가 떨어짐 2. SNS의 다양화로 블로그를 거의 사용하지 않음 3. 매년 들어가는 호스팅비 4. 페이스북은 글 찾기가 너무 힘듦 5. 글쓰기 연습 필요성 각성 6. 티스토리 스킨이 꽤 맘에 듬 이러한 이유로 여차여차 티스토리로 돌아왔다. 블로그를 재정비하면서 예전 글들을 읽는데 치기 어린 듯 약간 붕붕 뜬 내 어린 시절의 모습이 보였다. 거기다가 지금과는 반대되는 정치색 글은 낯 뜨겁기까지 했다. 내가 저런 생각으로..
2020.03.12 -
2017 서울시민예술대학 졸업
극장에서 조명을 껐다켰다 할 수 있을 정도만 배우면 좋겠다 생각했는데...16주동안 아카데믹한 수업 내용으로 흡사 내가 무대/음향/조명 디자이너가 된 듯한 창작의 진지함을 선사한 #2017서울시민예술대학 #성북캠퍼스 #마을극장무대학교 #수료 #미아리고개예술극장안녕
2020.03.12 -
2017 서리풀 골목 페스티벌
마지막날 축제 모니터링. 서리풀은 서초구의 옛 지명. 구청의 맨투맨 홍보와 주민들의 서초부심이 높은 참여율로 이어짐. But 행사장이 대로에서 방배카페골목으로 바뀌면서 불만 토로 . #서울문화재단 #축제모니터링단4기 #취미로하는프로지적러 #인산인해 #퍼레이드 #아낌없이쏟아진꽃가루 #비싼엠프사운드빵빵
2020.03.12 -
2017 한국예술창작아카데미 중간발표 연극분야 연출 관객평가단
2017년 9월 20일 2017 한국예술창작아카데미 중간발표 연극분야 연출 관객평가단으로 참가중(만 35세이하 창작자들 교육 및 작품 지원해주는 프로그램). 20분씩 6개 공연 평가. 내일은 극작가 작품 1시간씩 6개 낭독공연 평가 예정. 만 36세이상 신진 창작자들을 위한 지원 프로그램도 만들어 주세요! 나이 들어 창작 시작한 그들도 신진예술가다. #문화예술모니터링 #취미로하는프로지적러 #한국예술창작아카데미 #연극분야
2020.03.12 -
2017 아르코 관객 리포터 간담회
2017년 9월 14일 디마떼오에서 있었던 아르코 관객 리포터 간담회. 약 4개월간의 소회와 중간 점검의 시간. 그리고 나는 5월에 이어 8월 미션(아르코·대학로예술극장 관객 서비스 모니터링 및 의견 제안)에 우수 리포터로 뽑혀 선물 받음. 한국문화예술위원회 MD도 함께. 재미있는 일은 집에 돌아가는 길에 관객 리포터 중 한명이 내 고등학교 후배임을 알게 됨. 인천 사람. 신기한 세상 .#아르코예술극장 #대학로예술극장 #아르코관객리포터 #프로지적러 #문화예술모니터링 #인명여고 #후배안뇽 #난1회졸업생이야
2020.03.12 -
나는 왜 이 일을 하는가
사원 교육 시 기업에서 원하는 퍼포먼스 주제는 언제나 기업의 '핵심가치', '철학', '비전'을 녹여주세요. 뻔하디뻔한 단어들을 줄기차게 무대에서 구호로 외치게 해봐야 '이게 뭔 도움이 되는가' 싶었는데. 창업과 브랜딩 공부하면서도 제일 먼저 강조되는 것이 역시나 '가치, 철학' 이다. 막연하게 저따위 가치 타령 하느니 틈새시장 찾아 비즈니스 모델을 빨리 만들어야 하지 않겠나 싶었는데 다행히 사이먼 사이넥의 TED 영상을 보게 되었다. "이거구나! 진정한 가치는!" 나는 왜 이 일을 하는가. why->how->what '골든서클'이론. 자본, 인맥, 학력이 없어도 내가 '왜' 이 일을 하는지 그 이유가 분명하다면 당신의 '왜'에 영감, 공감을 한 사람들이 자신의 신념을 보여주고자 당신의 '무엇(물건)'을..
2020.03.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