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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무진장 꿀꿀하다.
날씨가 무진장 꿀꿀하다. 사람들 모두 기분들이 다운다운. 여기저기 몸 아픈 사람들이 속출. 나도 어제 저녁이 과했는지 아침부터 속이 무겁다. 옆자리 친구는 생리휴가를 냈는지 안나왔다. 오늘따라 자리에 앉아있기가 버겁다. 누워있고 싶다.
2003.02.26 -
박진영씨 이제 식상하군요. 그만하시죠.
"박지윤 신곡, 선정적 가사로 논란" 며칠전부터 신문기사를 장식하는 박지윤 신곡 '할 줄 알어'에 대한 이야기. 또 다시 들고 일어난 기독교윤리실천운동. 그러나 이건 모두 다 얄팍한 박진영의 앨범 홍보수법. 이제는 닳고 닳은 방법일세. 박진영씨. 사람들 이목 끄는 방법이 이것밖에 없나요? 좀 새롭게 접근해보지 그래요? 이제 식상하군요. 이런 유치한 홍보방법. 그만하시죠.
2003.02.26 -
살을 찌우려고 열심히 먹고 있는데
살을 찌우려고 열심히 먹고 있는데 골고루 살이 안퍼지고 한곳에만 집중되네-_-;; 우짜노..
2003.02.26 -
스노우쇼 3
공연이 끝나고 맥주병 하나를 들고 객석에 앉아서 사람들이 공놀이를 하는걸 보고 있는 슬라바 아저씨. 정식 극장이 아닌 디너쇼라서 그런지 조금은 어수선한 분위기의 공연인지라 슬라바 아저씨의 표정도 그날따라 조금은 어두워보였다. 그래도 슬라바 아저씨. 공연 잘 봤어요. 2002.12.02 / 뮌헨 Tollwood 페스티벌 / sony F707 / simon 촬영
2003.02.25 -
새로운 대통령의 취임식.
새로운 대통령의 취임식. 젊은 대통령은 좀 다르겠지. 그나저나 말년이 좋아야할터인데. 아무튼 이제 이 사람과 5년을 보내야한다. 잘 지내봅시다.
2003.02.25 -
시카고
우리나라에서는 3월 말에 개봉 예정인 뮤지컬 영화 . 1997년 Tony상을 휩쓸어버린 화려한 브로드웨이 뮤지컬을 영화로 옮긴 작품으로 물랑루즈 분위기에 익숙한 관객들이라면 좋아할 영화이다. 존 칸더, 프레드 엡 그리고 밥 포시. 뮤지컬 의 멤버가 모여 만든 뮤지컬 는 재즈 열풍과 냉혈 킬러들이 넘쳐 나는 70년대 시카고를 배경으로 남편을 죽인 록시하트가 유명세를 치루며 재판하는 과정을 그리면서 그 시대를 날카롭게 꼬집고 있다. 우울하면서도 관능적이기도 한 이 뮤지컬은 밥 포시의 뛰어난 안무와 연출로 인해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게 되었으며 이번에 영화화 된 것이다. 를 좋아하는 나는 역시 도 좋아하지 않을 수 없었다. 분위기가 너무 비슷한걸 어떡해..T_T 끈적끈적한 여자들의 뇌쇄적인 춤과 노래, 그리..
2003.02.25 -
생각과 행동
생각은 신중하게 행동은 민첩하게 새겨듣자
2003.02.24 -
[공연] 푸키스타
스노우쇼, 리체데이에 이은 또 하나의 러시아 광대극. 너무 추상적으로 에피소드를 표현하려고 하다보니 무슨 내용인지 어려워졌음. 공연내용들이 진짜로 팜플렛에 설명한대로 였다면 차라리 애들처럼 종이비행기에 집착하는 편이 더 좋을듯-_- 1부와 2부 사이에 종이비행기 날리기가 좋았으며 음악도 꽤 잘썼다. 그러나 아쉽지만 캐릭터가 부실했고 기억나는거라고는 꽃가루와 종이비행기뿐. 그런데 의문이 가는건 스노우쇼 마지막, 그리고 리체데이 처음과 끝을 장식했던 그 러시아 음악이 여기에도 쓰였다는 것. 모든 러시아 광대극에 이 음악이 쓰이는 이유를 알고 싶음. 팜플렛에 의하면 설명에 따르면 슬라바의 리체데이와는 다른 노선(?)을 간다고 하던데 솔직히 뭐가 다른건지 잘 모르겠음. 내가 광대극에 대해 더 알아야할게 있는거 ..
2003.02.23 -
스노우쇼 2
쇼 막간에 광대들이 테이블을 이리저리 누비면서 장난을 친다. 여자들을 테이블 위로 올려놓기도 하고, 의자를 뺏기도 하고, 눈싸움을 하기도 한다. 이 낯선이들의 행동이 오히려 재미있기만 하다. 심지어 함께 갔던 일행중에서 j모양(^^)은 광대들에게 속옷을 빼앗기기도 했다. (키득) 2002.12.02 / 뮌헨 Tollwood 페스티벌 / sony F707 / simon 촬영
2003.02.23 -
빨간색이 좋아지고 있어
가끔가다 재미삼아 점을 보러 가면 이런 얘기를 듣곤 한다. 나는 火가 없어서 火를 많이 가진 사람이랑 같이 있는게 좋다고 말이다. 그러면서 되도록 빨간색을 입고 다니는게 좋다는 말도 함께 한다. 내 옷장을 열어보면 온통 검정색 아니면 회색, 아니면 갈색 투성이다. 어쩌다 이렇게 칙칙한 분위기를 갖게 된 걸까. 그런데 요즘 내 주변에 빨간색을 가진 물건들이 하나 둘씩 늘어나고 있다. 빨간색 펜, 빨간 산타모자, 빨간색 티. 의도적인 거는 아닌데 자꾸 빨간색이 끌린다. (사실 전에는 의도적으로 빨간색 물건을 사기도 했었는데) 지금 내 책상위에 있는 아라키 사진전 티켓도 이뻐서 버리지 못하고 있다는게 바로 그 증거. 모자른 火를 이렇게라도 채워가고 있는건가?
2003.0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