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화이트 크랙이 생겼어요. 젠장.

2009. 12. 2. 15:16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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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받은 아이폰
동기화만 하고 아직 개통도 안됐어요
예약해 놓고 내가 쫓아다니며 개통 해달라고 사정하며
통화중 전화기에 매달려 있었어요.

어젯밤에는 주소록 옮기다가
속알 터지는 줄 알았어요.
아웃룩 익스프레스로 하다가 미칠 뻔 했구요.
다시 깐 아웃룩으로도 실패했어요.
구글로 바꿔서 했다가 그것도 그룹이 안되서 짜증났어요.
3시간 동안 씨름하다가 새벽에 잠이 들었어요.

그런데 아침에 일어나서 보니 화이트 크랙이 생겼어요
가슴이 철렁 내려앉았어요.
전 진동버튼만 건들였을 뿐인데.
건들면 건들수록 조각이 떨어져나가요.
114에 전화하니 일단 프라자로 가래요
도대체 뭘하는지 모르겠어요.
프라자 전화번호도 가르쳐 주지 않아요.
나 보고 차비, 시간 다 써 가며 몸빵하래요.

갔다와서 다시 쓸께요.
정말 시베리아 삽살개같은 시츄에이션이에요.
채권수수료 3만원 다시 받아내고 말 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