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쿠니 가오리와 번역자 김난주
2004. 1. 30. 17:53ㆍ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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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트랙백 테스트 겸 한마디.
냉정열정의 작가 에쿠니 가오리의 작품 <낙하하는 저녁>은 읽지 않았지만 그녀의 또 다른 작품 <반짝반짝 빛나는>이 곧 우리나라에서 영화화 할 거라는 이야기를 잡지에서 읽었습니다. 호모 남편과 알코올 중독에 걸린 아내, 그리고 호모 남편의 애인의 이야기라는데..특이하죠;;
저 역시 김난주 번역을 개인적으로는 좋아하는 편이에요. 일본 문학의 그 날아갈 듯한 살랑살랑 문체를 참 잘 살리고 작품 전체의 감정선도 말랑말랑한 단어 선택으로 잘 표현하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특히 여성 작품 번역물이 딱 맞는 듯 하구요. 인터넷 서점에서 검색해 보니깐 하루키의 수필류, 일본 동화, 요시모토 바나나, 유미리 등의 작품을 번역했군요. 엄청 많아요;; 같은 일본 번역가 남편을 두었으니 동료이자 동반자. 멋집니다.
이요님. 제가 딴 주소를 걸어서 헷갈렸네요.
네이버 트랙백 됩니다요^^;; 헤헤
이요의 숨어있기 좋은 방에 트랙백으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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