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ok(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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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도착한 두 권의 책
오랜만에 책을 주문했다. 는 홍감독이. 은 샬이. 이 두 권이 요즘 우리 둘의 관심사를 보여주고 있다. 관객의 심리를 알고 싶어하는 홍감독은 이제서야 놓치고 있던 걸 알게 되었다며 흥분해 있고, 나는 좀 더 적극적으로 예술경영에 다가가야겠다는 생각에 책을 손에 넣었다. 하지만 나는 홍감독에 비해 책의 두께에 눌려 아직 책을 펼쳐보지 못하고 있다. 아니 그것보다도 처리해야할 것들이 너무 많아서일까. 읽지 못한 책들이 앞에 줄을 서 있기 때문일까. 미안하다 워리양. 그대 책 부터 빨리 읽을께.
2011.01.05 -
유쾌한 시간관리 노트
1. 잠재의식 1) 현재의식 - 좌뇌 - 행동의 제어. - 깨어 있을 때만 2) 무의식(잠재의식) - 우뇌 - 근본적 사고방식과 행동 지배 - 24시간 일한다 - 선과 악, 참과 거짓, 예와 아니오 등 판단 하지 않고 받아들인다 - 잠재의식은 생각한 일을 그대로 실현하려는 강한 속성 - 반복된 각인은 그 만큼 더 빨리 실현하려고 노력한다. - 꿈과 목표를 종이에 구체적으로 쓰면 더 쉽게 이루어진다. - 묵독보다는 음독에 의해 각인되는 정보의 양이 압도적 - 꿈이나 목표를 쓸 때는 '과거 완료형'으로 3) 뇌파의 종류 - 감마파 : 흥분, 초조 상태 - 베타파 : 긴장, 스트레스 - 알파파 : 이완, 집중 상태 - 세타파 : 명상, 입욕 중, 막 잠이 들려고 하는 상태 - 델타파 : 숙면상태 우뇌 활성화 ..
2010.09.06 -
미치도록 드라마틱한 세계, 미드 그리고 나
미치도록 드라마틱한 세계, 미드저자남명희 지음출판사현실문화 | 2010-07-19 출간카테고리예술/대중문화책소개미드 입문 15년 차, [X 파일]박사 남명희가 일러주는 본격 ... 넌 내 인생의 낙이야. 추억의 외화. 나의 어린 시절 미드와의 첫 만남은 과연 어떤 작품일까. 기억조차 희미한 시절. 우리는 그 당시 '미드'라고 부르지 않고 '외화'라는 이름으로 불렀다. 80-90년대 외화와 함께 자란 세대들은 벤지를 기억하며 자기네 집 강아지를 보고 '뛰어! 벤지!'라고 외쳐대기도 하고, 모든 소녀들의 멘토 삐삐 롱스타킹과 수퍼특공대(자니와 글로리아)를 사랑했고, 6백만불의 사나이와 소머즈를 보며 친구들과 툭탁대며 슬로우로 싸움을 하고, A특공대를 보기 위해 늦은 밤 엄마 옆에서 말똥 눈을 뜨고 있었고, ..
2010.08.22 -
『부모님 살아 계실 때 꼭 해드려야 할 45가지』
『부모님 살아 계실 때 꼭 해드려야 할 45가지』 지은이 : 고도원 간만에 서점 나들이를 했다. 일주일에 한번은 꼭 가려고 했는데 이번 달에는 도서관도 서점도 뜸하게 되어 반성하는 마음으로 시간을 내어 방문했다. 그리고 요즘 트렌드가 뭔가 둘러보다가 이 책이 눈에 띄었다. 고도원씨의 『부모님 살아 계실 때 꼭 해드려야 할 45가지』란 책이었다. 근 5년 동안 왠지 부모님들이 많이 늙으셨다는 걸 느끼게 되면서 부모님 생각만 하면 눈물이 나고 잘해드려야겠단 생각이 가슴을 후벼판다. 아버지가 시작하신 사업 때문에 두 분 모두 신경을 많이 쓰시게 되면서, 편한 노후를 보내고 계시지 못한 게 항상 맘에 걸리고 있던 차였는데 이 책을 보니 조목조목 부모님이 좋아하실 만한 내가 할 수 있는 많은 일이 적혀 있었다. ..
2005.12.12 -
2막
julia님이 빌려주신 이란 책을 요즘 읽고 있다. 그런데 이 책이 페이지를 넘기지 못하고 있다. 이유인 즉슨 2막을 구체화시키는 5가지 연습 중에 하나 인 꿈 목록 만들기에서 PASUE가 되버린 것이다. 내가 열정 넘쳐 하는 일, 내가 열정을 느끼는 장소, 기분이 좋았을때, 그리고 내가 로또에 당첨된다면 돈을 어디에 쓸 것인가? 를 적어서 목록화 하는 것이다. 그런데 이 꿈 목록화 작업이 나에게 녹록치 않은 것이다. 예전에는 줄줄줄 100가지도 썼던 거 같은데 쉬는 동안 쓰려고 해도 몇 줄 쓰지 못하는 내 모습이 보였다. 이렇게 난 목표도 꿈이 흐지부지 사라지고 있었던가. 내 안의 뭉클거리던 꿈을 빨리 깨워야할 거 같다.
2004.01.02 -
뇌 학습혁명
어제 워리양이 빌려준 책에서. 1. 잊는 것은 뇌의 자연스러운 기능이기에 잘 잊는 것은 뇌의 결함이 아니다 벼락치기는 아침에, 복습은 1개월 이내에 해야 효과적이다. 2. 기초부터 수준을 향상시키는 것이 지름길이다 처음에는 전체적으로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우선 자신 있는 과목을 하나 찾는다 (단어 100개 외우는 것보다 확실하게 50개만 외우는게 낫다) 3. 정밀화하면 기억에 잘 남는다 기억하고 싶은 정보를 다른 사람에게 설명한다 귀를 통한 기억은 눈을 통한 기억보다 강하다 방법기억(몸으로 익히는 기억)은 쉽게 잊혀지지 않고 오래 남는다 공부의 효과는 3개월 후부터 나타난다 4. 2개월 동안에 네 번 복습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여섯 시간 이상씩 수면을 취하는 것이 학습의 철칙! 매일 조금씩 꾸준히 공부하..
2003.02.28 -
래리킹, 대화의 법칙 / 래리 킹
최고의 화자들이 지닌 8가지 공통점 1)우리에게 익숙한 주제라도 '새로운 시각'을 가지고 사물을 다른 관점에서 바라본다 2)'폭 넓은 시야'를 가지고 일상의 다양한 논점과 경험에 대해 생각하고 말한다. 3)'열정적'으로 자신의 일을 설명한다. 4)언제나 자기 '자신에 대해서만 말하려 하지 않는다'. 5)'호기심'이 많아서 좀 더 알고 싶은 일에 대해서는 '왜?'라는 질문을 던진다. 6)상대에게 '공감을 나타내고' 상대의 입장이 되어 말할 줄안다. 7)'유머감각'이 있어 자신에 대한 농담과 꺼려하지 않는다. 8)말하는 데 '자기만의 스타일'이 있다 취업 및 채용 면접 당신 자신을 팔아라 1.당신을 고용하려는 사람들에게 그들을 위하여 당신이 해줄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보여주라 -자신의 특징을 말하지 말고 ..
2002.02.09 -
우리는 사소한 것에 목숨을 건다.
2000년 8월 24일, 혼자 코엑스를 놀러가서 구경하다가 코엑스몰에 있는 반디 앤 루니스에서 샀던 책입니다. 그 때 당시 저 개인적으로 나 자신에 대해서 실망감을 안고 있었을때, 그래서 스스로를 돌아볼 수 있는 생활의 지침이 될 수 있는 그런 책을 찾았었는데요. 그 날 샀던 두 권의 책 중 한 권 입니다. 문뜩 친구랑 얘기하다가 이 책의 내용들이 생각나더군요. 그래서 어제 다시 꺼내보았는데 다시금 지금의 저를 반성하게 되더라구요. 인상 깊은 구절들에는 책을 접어서 표시를 해 놓았는데 그 중에서 괜찮은 걸 소개하고 싶습니다. 14) 다른 사람의 잘못을 지적하는 습관을 버려라 우리가 자신에게 던지는 중요한 질문들 중 하나는 "나 자신이 항상 '옳기'를 원하는가, 아니면 행복하기를 원하는가?" 하는 것이다...
2001.0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