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5. 31. 15:19ㆍLog
지유양이 준 생민트차를 마시고 허브에 반해 새롭게 식구로 맞이한 몇가지 허브들
어렸을 때는 엄마가 허브랜드 가자고 했을 때는 그다지 관심이 없었는데 오늘 허브향들이 새롭게 느껴진다.
라벤더
꽃몽우리가 살짝 생겼는데 이게 원래 그런건지 약간 시들시들
제일 먼저 사고 싶었던 게 라벤더였는데
여러가지로 사용처가 많을 거 같다.
스피아민트
껌 이름도 있듯이 그냥 이건 껌향기.
지유가 준 게 이거인 듯. 민트류가 다년생에 추위도 잘 이기고 확장성이 크다는데
아무래도 이 화분은 너무 좁은 거 같다. 화분을 하나 더 사야할 거 같다.
레몬밤
민트류인데 정말 레몬향이 난다.
너무 신기한 허브의 세계. 요리할 때나 음료 마실 때 등여러모로 쓸모가 있을 듯
루꼴라
이건 요즘 샐러드에 많이 넣어먹는 거 같은데
홍감독 말에 의하면 땅콩맛이 난다고. 고소하면서도 약간 맵다.
샐러드에 넣으면 고급스러워질 듯.
그런데 사가지고 와서 집에 와 보니 잎마다 진딧물이 엄청 많았다.
잘 관리해야할 듯.
스테비아(설탕초)
가게 아줌마가 먹어보라고 추천했는데. 한잎 떼어먹고 깜짝 놀라 구입
설탕보다 닷맛이 200배, 칼로리 없음. 당뇨걱정 없는...뭐 이런...
아니 잎에서 이런 맛이 나다니. 상상도 못했다.
바질
이건 작년 모종 구입해서 길렀다가 어마어마하게 자라서 놀랬던 품종
바질이야 바질페스토를 만들거나 토마토, 올리브유, 양파와 어울어져 샐러드와 잘 어울린다.
작년 씨를 받아다가 몇 개 다시 심었는데 7개의 모종이 태어나 4개는 분양, 지금 3개를 키우고 있다.
아무래도 이것 역시 화분이 넘치게 자랄 것으로 예상.
작년에 못했던 바질페스토를 올해 시도하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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