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에 똥싸지르기
2011. 5. 17. 22:46ㆍ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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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오늘 간만에 달고 싶었던 SNS 아이콘들을 달았다.
2.
오모모님의 말씀에 따르면 인터넷에 싸지른 똥이 너무 많아서 관리가 안된다고 하셨지.
정말이지 계속해서 변화하는 인터넷에서 계속 놀자니 나우누리에서 HTML에서 제로보드 게시판, 설치형 블로그, 미니홈피, 클럽, 네이버 블로그, 다음 카페. 이제 트위터에 페이스북, 거기다가 텀블러, 이제 유투브 채널까지. 지금은 결국 모바일 덕분에 트위터와 페북이 상당히 보급이 많이 되고 나 역시 트위터를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다.
3.
이제까지 흐름을 보면 지금 상황으로는 점점 싸이월드가 사양길에 들어선 거 같다고 볼 수 있다.
클럽 유지때문에 가끔 들어갈 뿐 이미 내 미니홈피는 접은 상태이고 도토리도 끝났고.
모바일용 싸이월드도 막혀있는 듯한 느낌이 들고 말이지.
4.
하지만 수 많은 SNS가 있어도 돌아돌아 도착해서 쉬는 곳은 내 역사가 담긴 내 집이 아닌가.
내겐 바로 이 곳이다. 천천히 시간 날때마다 일단 미니홈피를 이 곳에 백업시킬 예정이다. 그리고 1년 목표를 삼고 네이버 블로그를 공연 리뷰 블로그로 제대로 특화시켜볼 예정이다. 포탈을 이용해야겠어. ㅋㅋ 물론 이 곳에 같이 글은 올릴 거다. 다시 계획하는 주제 사진도 해 볼 예정.
5.
그와 동시에 고민중이다.
텍스트큐브의 업그레이드가 끝난 마당에 티스토리로 갈까 하고 말이다. 그래도 독립된 내 공간이 있어야 이용 안당하고 제재 안당하고(내가 뭐 그런 거 쓸 위인도 못 되지만) 이런 생각도 함께 든다.
6.
더불어 길라임 줄넘기와 아이폰 쇼킹 보험때문에 매일 제 블로그를 찾는 300여분들. 고맙다구요. ㅋㅋ
좀 다른 킬러 포스팅을 해야겠어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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