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화하고 싶었던 올림픽 개막식

2004. 8. 15. 12:35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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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 고장으로 녹화를 못한 올림픽 개막식. 너무 멋졌다. T_T 특히 운동장 가장자리를 삥~ 둘러싸면서 시대별 그리스의 역사를 보여주는 장면은 최고!! 이번 개막식 연출하는 사람은 정말 대형 공연 연출이 뭔가를 세련되게 보여줬단 생각. 대개는 개막식은 낮에 하는데 하도 더우니 밤에 한 듯. 그러나 밤에 하니 효과적인 조명 가능, 그리고 와이어를 통한 수직적인 공연 가능. 에게해를 상징하는 물을 운동장에 채울 생각을 했으니 그에 따른 기술력도 최고!! 감동이였어. 또 봐도 잼있네..


운동장 안에 물을 넣고 배도 띄우고 올리브 나무도 솟아나고 대단!


조각상이 움직이고 벽화가 움직이고!! 계속 봐도 재미있었음


와우. 이걸 실제로 봤다면?


이번 올림픽 개막식은 와이어를 정말 잘 썼다.


공간, 도구 활용도 좋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