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천상시계> 공개연습 현장을 가다

2004. 6. 28. 17:42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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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김철식>, <정약용 프로젝트> 등 한국적 정서를 바탕으로 찡한 감동의 작품을 만들어 온 극단 아리랑에서 대극장용 뮤지컬 <천상시계>를 7월 2일부터 11일까지 문예진흥원 예술극장 대극장에서 올린다. 올 여름은 유난히도 수입 뮤지컬이 공연계를 장악하고 있는 가운데 극단 아리랑의 <천상시계>는 한국적 풍류와 음계를 춤과 노래에 녹여낸 뒤 여기에 최고의 연출가 아리랑 방은미 대표님의 드라마틱한 연출을 섞어, 그야말로 우리 입맛에 딱 맞는 한국적 뮤지컬을 올린다고하니 구수하면서도 감동적인 우리 뮤지컬을 기대해도 좋을 듯 싶다.

7월 2일 첫 공연에 앞서 2004년 6월 24일 문예진흥원 예술극장 연습실에서 <천상시계>의 공개 연습이 이뤄졌다. 이 날에는 각 동호회 대표들과 언론사 기자분들이 참가한 가운데 1막 공연이 진행됐다.


뮤지컬 천상시계
http://arirangv.co.kr/thewatch

2004년 7월 2일(금)~7월 11일(일) (월요일 공연없음)
평일 7시 30분 / 토요일 3시, 7시 / 일요일 3시
문예진흥원 예술극장 대극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