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심하기 짝이 없는 SBS의 올림픽 개막식 보도행태

2008. 8. 2. 02:16L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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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스타뉴스

sbs의 개념없는 특종 잡기 때문에 한국인들이 모두 싸잡아서 중국인들을 비롯한 올림픽 개막식을 기다려 온 세계인들에게 욕을 먹고 있다. 테러 전문 미디어인 알자지라까지 나서서 원색적으로 비난을 하고 있으니 이게 어찌 된 것이냐..-_-;

그도 그럴 것이 "SBS취재팀이 단독 촬영했다"며 개막식 리허설 장면 2분 가량을 보도했으며 이 영상에는 무술시범, 레이저쇼 등 주요장면이 그대로 담겨져 있었다. 아니 그렇게 생각이 없나.  나도 아무생각없이 올림픽 리허설 동영상이라고 해서 인터넷을 통해 봤고 입을 쩍 벌리며 감탄을 했었는데 그게 허락없이 sbs가 촬영해서 방송한 거라니. 어처구니가 없다. SBS 데스크는 무얼 했나. 그 동안의 올림픽 개막식에 관한 관행을 모르고 있었던 것도 아니고... 어떤 변명을 해도 이건 통하지 않는다.
 
SBS의 욕심때문에 한국인들의 이미지는 실추되고 우리는 중국 네티즌들한테 한국돼지새끼라는 얘기까지 듣게 되었다. 씨방새야. 니네가 사건 하나 터트릴 줄 알았다. ㄷ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