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가든, 스타벅스 머그컵, 스노우캣다이어리 그 이후

2006. 11. 28. 12:05L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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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호가든

제보를 받고 이마트에 갔더니 8천원에 4병+호가든 컵을 주더군요^^
홍감독 너무 신나하며 4세트를 구입하여 집에는 호가든 컵 4개가 비치되어 있습니다.
아미르양 감사^^

2. 스노우캣 다이어리 2007

생각보다 일찍 도착했더군요.
포맷은 살짜쿵 2003 2004 도판과 비슷한데 좀 더 자세히 들여다보면
라인선도 좀 진하고 촌스럽게 느껴지며 list+blank 부분에 갱지같은 다른 질의 종이를 껴 넣는
완전 실수를 저질러서 아쉬움 만배가 되어버렸죠.
특히 겉에 PVC커버는 별로 쓸모가 없어보이고 볼펜도 너무 굵어서 지난번 처럼
쓰지 않을 듯 싶고 또 잘 들어가지도 않아요.
차라리 안에 있는 다이어리만 달랑 들고 다닐 거 같은데
예전같은 화려한 일러가 아니라 그러기도 기대 이하..
어째 스노우캣 다이어리는 발전을 못하는지.원...
그래도 레이아웃은 2006년도보다는 맘에 드니 그나마 참고 쓸 듯 싶네요.
2006년도 것도 받긴 했는데 뭐에 쓸련지..

3. 스타벅스 크리스마스 머그컵

그 다음날 실제로 어떻게 생겼는지 궁금해서 스타벅스에 갔었는데
실제로 보니 2번 머그컵이 제일 이쁘더군요. 특히 화이트와 레드 두 개의 컵이
함께 있으니 완전 커플! 그러나 8천원 가격이 좀 부담스러워 그냥 돌아왔는데..
며칠 뒤 그래도 너무 이쁘잖아..눈가에 계속 아른거려 다시 방문했는데..
세상에..2번 빨간색 머그컵만 홀라당 다 팔린 게 아닌가.
광화문, 시청, 종로, 한가하다고 생각한 대학로 구석 스타벅스까지
돌아다녔는데 빨간색 머그컵만 없더군요.
다들 빨간색 머그컵만 찾는다며 한정판이라 언제 들어오는 지도 모르니
기다려보라는 말 뿐. 이야..이거 또 사려고 하는데 물건이 없으니 애가 타더군요.
웬지 꼭 사야겠다는 생각이 더 간절하더군요. 이런 쓸데없는 의지가;;;
결국 홍감독이 종로에서 명동바닥까지 다리품을 팔아
구석에 처박혀 있는 스타벅스에서 사왔습니다. ㅋㅋㅋ

4. 양만춘밴드 사운드데이 출연



새벽 12시 20분터 약 한시간동안 홍대 프리버드에서 있었던
양만춘밴드의 공연은 아주 잘 끝났습니다. 환호성과 함께^^
여기에 뮤지컬 배우들이 코러스로 등장한 <자유본능>이란 곡을
부르는 장면을 디카로 동영상을 찍어봤습니다.
화질이 별로 좋지 않으나 그 분위기를 느껴보시라..
(노래 : 양만춘밴드 , 코러스 : 상진, 은태, 주연, 승진)

다음 달 12월 사운드데이와 크리스마스 파티를 계획중이니 그 때 다시.

5. 환상의 커플과 무한도전


요즘 열심히 챙겨보는 드라마와 예능프로이지요.
삼순이 이후로 너무 즐겁게 보고 있는 드라마.
무한도전도 못 봤던 에피소드를 챙겨보고 있는데
농촌특집하고 뉴질랜드편에서 롤링페이퍼는 정말 웃기더군요.
다음주면 끝나는 환상의 커플, 그리고 다음주면 유반장의 열애설이
무한뉴스에 나오겠군요.

6. 쓰레기통

하나 더..구입한 거 자랑.  울 집 부엌용 쓰레기통..12L짜리입니다.
20L짜리 봉투는 아주 이쁘게 잘 들어가는데 10L짜리는 좀 엉성하게 들어가서
좀 아쉽지만 그래도 이쁘지 않습니까? 히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