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얘기 저런 얘기
2006. 9. 10. 13:03ㆍL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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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아직은 집안일에 요령이 붙지 않았나보다.
원...해도해도 일이 넘쳐나고 좀 처럼 끝나지 않고
이것저것 일하면서 하려니 블로깅 할 시간도 좀 처럼 나지 않는다.
뭔가 다 끝내고 나면 그냥 널부러져서 쉬고 싶고
인터넷은 쓸데없이 서핑이나 하고 있고
그렇다는 거다.
2.
일주일에 한두팀씩 매일 우리 집에 온다.
거의 사무실 겸으로 쓰고 있는 집이라
회의하러 오기도 하고 대학로에서 가까우니
놀러 오는 사람들..사람들..
덕분에 생전 안하던 요리를 하고 있는 중인데
신기하다. 어무이도 신기하댄다.
와서 먹어주는 사람들이 다 맛있다니..뭐..ㅋㅋ
나 이렇다가 요리사 되겠다..으헐..
오늘도 발레 삼총사가 놀러온다.
기집애 세명이니 쫄면하고 떡볶이를 해 줘야겠다.
콩나물 사러 가야지..우하우하
3.
전세값 올라가고 있단 뉴스를 보면서
장마철 비 맞으며 집 구하던 그 때
더운 여름 삘삘대며 이사하고 집 청소 했던 그 때가
필름처럼 지나간다.
차라리 미리 고생해서 좋은 집 싼 값에 얻는 게 나았구나 싶다.
선견지명인가..;; ㅎㅎ
4.
쇼926과 926스튜디오의 변신은
이번 달이 가기 전에 하지 않으면
정말 겨울로 넘어갈 거 같다.
안돼!!!!! ㅠ_ㅠ
5.
뮤지컬 컨츄리보이 스캣의 오디션이 곧 있을 예정이다.
부디 캐릭터에 딱 맞는 좋은 배우들이 와 주길..
(우리 뮤지컬은 내년 3월 동숭에서 올라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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