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y Hungry, Stay Foolish 스티브 잡스

2005. 11. 10. 11:20L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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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on이란 책과 함께 애플에서 쏟아져 나오는 제품들로 지름신을 부여잡고 울부짖는 많은 사람들. 그들 앞에 지름신의 모습으로 나타난 스티브잡스. 평탄하지 않은 인생의 굴곡속에서 애플과 픽사를 끌고 온 전사와 같은 그는 이제 세상 속으로 나가는 젊은이들에게 “매일 인생의 마지막 날처럼 살아야 한다. 헝그리 정신을 가지고 미련할 정도로 자기 길을 가라(Stay Hungry, Stay Foolish)”라고 이야기한다. 생각난 김에 그가 스텐포드 대학 졸업식 축사를 찾아봤다. 누가 번역했는지는 모르겠지만 감사드리며, 인생의 전환점, 사랑과 상실, 그리고 죽음에 대한 이야기로 다시금 자극을 받아야겠다.


조선일보 2005.10.30자 기사 마지막 구절에 써 있는 감동적인 글도 더불어.

2000년 그가 애플의 ‘임시 CEO’ 직함을 떼고 창업주이자 정식 CEO로 돌아와 무대에 섰을 때는 존 레논의 노래 ‘이매진(Imagine)’이 흘러나왔었다. “You may say I’m a dreamer, but I’m not the only one….” (나를 보고 몽상가라 비웃을지 모르지만, 그래도 나만 그런 건 아니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