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 년만에 친 배드민턴
2004. 3. 15. 09:12ㆍLog
반응형
수 년만에 배드민턴을 쳤다. 식구들한테 같이 치자고 했지만 다 무시. 칭얼대며 졸랐더니 마지못해 아부지가 총대를 드심. 정말이지 이렇게 집 앞에서 배드민턴을 친 것이 몇 년 만인가. 언제 쳤었는지 생각도 안날 정도.
너무 오랜만에 치니 감도 안잡혀 내 맘대로 움직여지질 않았다. 거기다가 바람마저 -_-;; 휘이이잉~ 약 30분 정도의 배드민턴은 후딱. 삮아버린 배드민턴채의 줄은 팅팅~ 나가버리고.그래도 이마에는 땀방울이. 집에 오자마자 오른쪽 팔의 근육이 뭉쳐버림. 컴 앞에 앉았는데 손이 부들부들;;;; 나 정말 운동 너무 안하는구나. 요즘 안그래도 살이 쪄가는데 정신차리지 않으면..
사진 출처
네이버이미지 강진배드민턴클럽 (gbcnara)
'Log' 카테고리의 다른 글
샬은 외근중 (3) | 2004.03.18 |
---|---|
여자들이여. 봄을 타는가? (6) | 2004.03.17 |
탄핵안 가결 (5) | 2004.03.12 |
스트레스로 인한 근육뭉침 (3) | 2004.03.12 |
안상수 교수님의 블로그 (0) | 2004.03.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