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월요병?

2003. 12. 29. 12:17L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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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며칠 안남았네요.
점심 때 도시락을 싸 오니깐 시간이 좀 남아서 이렇게 글 쓸 시간도 있군요.
요즘 직장인들 사이에서 아침형 인간에 대한 이야기들이 많습니다. 아마도 연초가 다가오기 때문에 새로운 계획들과 겹쳐져서 그런게 아닌가 싶긴 한데..

저도 아침에 운동하려면 적어도 6시 30분에는 집을 나서야 한답니다. 그러나 제대로 지켜본 적이 거의 없다는..;; 아침형 인간으로 가는 길은 멀고도 험난하군요.

사실 지금 다시 우울한 모드에요. 월요병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집에 가면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고 어제는 하루종일 멍~ 몸도 좀 찌뿌뚱하니 아프고..  

이유없이 이러는 건 아니겠죠? 지금은 하루 빨리 좀 더 객관적으로 나 자신의 2003년 결산과 2004년 계획을 짜야할 때인 듯 싶네요. 스스로 쌓아놓은 한계의 벽에 부딪치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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