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이 되어가자 건조함이 하늘을 찌르고 나날이 심해지는 안구조증으로 아침에 일어나면 눈이 붙어서 떨어지지 않더군요. 거기다가 요즘 가습기 문제 심각하죠. 가습기 살균제가 폐를 섬유질화시켜서 벌써 18명 사망이라는 심각한 문제. 더불어 가습기 사용하는데 귀찮은 청소 문제가 있죠. 그래서 1석 2조로 숯부작을 구입했습니다. 아주 대단한 가습 효과는 아니지만 (젖은 수건을 걸어놓은 정도라고 합니다) 그리고 여름에는 대신 제습기 역할, 공기정화 역할을 합니다. 보기도 좋고. 방이 그다지 큰 게 아니니깐 효과를 기대합니다요. ㅋㅋ
위의 숯부작은 http://www.jsmaul.co.kr/ 백탄 (대)자입니다.
여기저기 쇼핑몰 돌아다녀봤는데 제일 깔끔하고 소나무 모형이 이뻐요.
포장도 아주 탄탄하게 잘 보내주셨습니다.
오늘은 조언에 따라 온습도계를 구입했습니다. 숯부작의 유무의 효과와 샤워했을 때의 습도 높히는 효과를 좀 확인해 보려고 합니다. 평균 50%의 습도를 유지해야 감기에 걸리지 않는다는데 올 겨울은 체크해야겠습니다. 왜냐면 벌써 코감기에 맹맹대고 있거든요. ㅜ.ㅜ 도착하면 포스팅 하겠습니다.
[교통안내] 지하철 : 3호선 압구정역에 하차 후 4번 출구로 나와 갤러리아 백화점 방향으로 도보 15분 버스 : 압구정동 갤러리아 백화점 앞에서 하차 후, 로데오거리로 직진, 로데오 현대 아파트를 끼고 우회전하면 세븐일레븐 편의점 옆 건물 승용차 : (발렛가능) 압구정동 갤러리아 백화점 건너 로데오 거리(파리크로와상 제과점)로 끝까지 직진, 로데오 현대 아파트를 끼고 우회전 후, 50m거리 발렛파킹
6살 때부터 그림을 그리기 시작해서 지금 고등학교 2학년인 주니치 군의 일러스트 전시회를 보고 왔다. 어떻게 보면 잘 그린 낙서 같아 보이면서도 정갈하니 사람을 확 끌어당기는 임팩트한 매력이 있는 거 같다. 어떻게 보면 보는 사람들 모두 ‘나도 저 정도는 그릴 수 있지 않나? ‘라는 생각을 할 정도로 쉽고 친근했다. 솔직히 나오면서 우리도 그림 그려서 전시회 하자며 서로 옆구리를 툭툭 찔렀을 정도니깐.
자그마한 갤러리 안에는 쏠쏠히 꽤 많은 사람이 찾아왔고, 3일까지 있을 거라던 주니치 군은 아무리 찾아봐도 안 보였다. 나도 사인받고 싶었는데 (T^T) 거기다가 나나양에게 쩜팔이를 마운트 해서 데리고 왔는데 원, 화면에 담을 수가 있어야지-_-;; 다음부터는 소니 707에다가 능력 렌즈를 마운트 해서로 오리라 마음먹었다.
지도에 나와 있는 관훈 갤러리가 아니라
쌈지 앞쪽에 있는 관훈 갤러리 신관. 잘 못 찾아 헤매다.
많지 않은 작품 중에서 가장 시선을 끈 작품
화판 세 개를 붙여서 만든 용이 멋지게 날고 있다
이 그림으로 티셔츠도 만들어 팔더라
르꼬끄스포르티브(일명 닭대가리 신발)에서 협찬하여 나눠주는 핸드폰 줄
주니치군의 일러스트가 그려져 있다.
일본의 16세 천재 일러스트레이터 주니치 전시회 일시 3월 29일(수)~4월 7일(금) 전시장소종로 관훈갤러리 입장료 무료 주최 르꼬끄스포르티브
Posted by nine2six | Posted in design | Posted on 09-03-2004
0
이태백들에게 고하는 카운셀러로 일약 호사가들의 입에 올랐던 황신혜 밴드의 김형태씨가 2번째로 글을 올렸다. (카운셀러 메뉴에서 <이태백에게 드리는 새글>을 찾으시면 됩니다) 우리모두 이 글을 읽고 당장 실천에 옮기자. 냄비안의 개구리처럼 넋 놓고 앉아있지 말고. 김형태씨. 이 분. 프로필을 보니 정말 전방위적이신 분이군요. 나도 언젠가는.. 이런 프로필을..
Posted by nine2six | Posted in design | Posted on 27-01-2004
8
오늘 신문 지상에 나와 있던 정치계 색깔논쟁. “노란색” 보면서 예전에 가수들 팬클럽 색깔 논쟁이 떠 올라서 피식 웃었다. 열린우리당의 정동영 의장이 남대문에서 사 입었다는 노란색 점퍼는 이제 동이 날 정도로 인기라고. 하지만 이 “노란색”은 어디서 시작된 “노란색”인가.
사실 “노란색”은 평민당 시절 김대중 전 대통령이 지역감정을 조장하기 위해 “노란색”을 강조했고 그것이 민주당 당 컬러가 된 것. 당연 대통령 선거 때도 노란색. 이어 민주당에서 노무현 대통령 후보가 나왔고, 이에 민주당=김대중당의 컬러인 “노란색”을 이용, 노사모는 노란 손수건으로 이슈화에 성공, 그리고 선거 승리한 것이다. 이렇게 해서 원조 노란색 김대중의 시대는 가고 노란 손수건의 노무현의 시대가 온 것이였다. -_-;
그리고 노무현 대통령이 민주당을 탈당하여 만든 열린우리당이 노란 손수건의 의미를 밀고 정동영 의장이 노란색 점퍼로 이슈화시키는 중이다. 이에 민주당은 니네는 “누런색”이구 우리가 진짜 “노란색”이야~ 라며 자존심 싸움을 걸고 있는 형편. (웃긴다)
사실 디자인을 전공한 입장에서는 컬러라는 것이 상징의 의미로는 상당히 중요한 것이다. 또한 원조(선점하기)도 중요하다. 그렇기 때문에 정치뿐만 아니라 연예계에도 세븐과 클릭비의 팬클럽 초록색 논쟁, 김재원과 강성훈의 살인미소 원조 논쟁 등.. 조용할 날이 없다. (애들 싸움이나 어른 싸움이나 똑같다는 -_-) 그러나 이런 싸움의 승자는 항상 현재 힘 있고 인기있는 쪽이다. 그게 정통성이 없다해도 현재 인기가 높으면 다 무시된다고 볼 수 있다. 그게 현실이다-_-;;
지금 상황을 봐서는 아무리 민주당이 우리가 원조라며 노란색 머플러를 하고 다녀도 승승장구 분위기 몰고 가는 노란 점퍼의 홍보전에 밀릴 수 밖에 없다. 법적 운운하는 것도 말이 안된다. 어떻게 색깔을 소유해-_- 단지 속 긁어대는 감정 싸움일 뿐. 노란색 논쟁은 열린 우리당 홍보부 승리라고 볼 수 있다. 결국 그 덕에 신문기사에 기사 한 줄도 안 나오는 한나라당만 죽 쑤고 있지 않는가. 단지 그것 뿐이다. 쯧쯧. 속알맹이 없는 껍데기 정치인들. 열심히 어떻게 일 할건지를 알리지는 않구.